박보검 송혜교,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 검토 중…박보검과 송송커플의 인연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9일] 한국 매체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연기자 송혜교와 박보검이 새로운 드라마 ‘남자친구’의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박보검과 송혜교 소속사 측에서는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으나, 아직 출연을 확정하지는 않았다.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의 역할은 서울 재벌가의 며느리였으나 이혼을 당하는 비련의 여주인공이고, 박보검의 역할은 면접에서 떨어지고 아르바이트로 모아둔 돈으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평범한 남자이다.

만약 송혜교와 박보검이 이 작품 출연을 결정한다면, 두 사람 모두 오랜만에 새 작품을 촬영하는 것이다. 특히, 송혜교는 결혼 후 첫 작품이고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의 첫 작품이다. 그들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고, 박보검은 이전에 송중기는 닮고 싶은 선배이며 같이 작품 활동을 할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한 적이 있다.

(사진=박보검 인스타그램)

또한, 박보검은 ‘2017 서울 드라마어워즈’에서 수상 소감을 발표할 당시, "앞으로 형수님이 될 혜교 누님과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이르지만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사랑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번역: 박지연)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