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1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진핑(習近平)이 산시(陜西, 섬서) 자오진(照金) 베이량훙쥔초등학교(北梁紅軍小學) 학생들에게 격려의 편지를 전했다. 그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국가, 인민,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전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베이징시 소년궁(少年宮, 청소년 회관)을 찾은 시진핑 주석은 아이들과 ‘즐거운 동년, 솟아나는 희망’을 주제로 한 소년 선봉대 훈련의 날 행사에 함께했다.
그는 어린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노동의 가치 관념을 수립하고, 보호 받는 환경에서 주체적인 어린이의 역할을 발휘하며, 스폰지처럼 지식 습득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어린이들과 함께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어린이들은 조국의 희망, 민족의 희망을 대표한다. “여러분은 열심히 공부하고 매사에 노력해 지금 뿌린 씨앗이 나중에 풍성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훙링진[紅領巾: 중국 소년 선봉대(中國少年先鋒隊) 대원이 목에 두르는 붉은 삼각건, 여기서 중국 소년 선봉대 대원을 가리킴]이 중국의 꿈을 약속한다!
시진핑이 소년 선봉대 입단식에 참석했다. 빨간 훙링진, 장엄한 경례.
베이징(北京, 북경)시 하이뎬구민쭈초등학교(海淀區民族小學) 학생들이 쓴 ‘정충보국(精忠報國)’ 글귀를 본 시진핑은 “어릴 때부터 이 네 글자의 영향을 받았는데 4살 때 어머니가 동화책을 사주시며 ‘정충보국, 악모자자(岳母刺字)’ 관련 이야기를 들려 주셨다. 정충보국은 내 일생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혁철족(赫哲族)의 이마칸(伊瑪堪) 설창은 ‘북부 아시아 원시 언어 예술의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시진핑은 헤이룽장(黑龍江, 흑룡강) 현지 혁철족 마을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이마칸 설창 문예를 배우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했다.
시 할아버지, 한 소절만 불러 드릴게요…
세대를 거쳐 입과 귀로 전해져왔다. 문화는 계승되어야 하고, 역사는 이로 인해 축적된다.
베이징의 우커쑹(五棵松)체육센터에서 시진핑은 한 어린이 아이스하키 선수의 손을 잡고는 몸을 낮춰 아이와 어깨를 맞부딪히며 ‘대립’ 자세를 취했다. 그리고 아이에게 웃으며 키가 좀 더 커야겠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어린이 선수들에게 어릴 때 스차하이(什刹海)에서 스케이트를 탔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계속해서 노력해 10년 후에는 국가 아이스하키와 피겨스케이트팀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빙상스포츠의 희망은 너희 세대에 달렸다” 이는 시진핑의 간절한 바람이다.
엄동설한에 시진핑은 허베이(河北, 하북)의 한 농촌에 거주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쉬쉐하이(徐學海)의 집을 방문했다.
큰 손이 작은 손을 잡는 것은 어른의 보호이자 미래에 대한 기대다.
선양(瀋陽, 심양)에 거주하는 최근 재취업한 충룽장(從龍江)의 집을 찾은 시진핑은 충룽장의 7개월 된 손녀를 기쁘게 안았다. 손녀 아기는 똘똘한 데다 눈빛은 해맑았다. 시진핑은 웃으며 “귀엽고, 순하다”고 말했다.
맑은 눈과 자애로운 눈빛을 마주하니 감동이 느껴진다.
지하철 건설현장에서 시진핑은 허난(河南, 하남)에서 온 철근 인부의 아내 리원샤(李文霞)가 아이를 데리고 왔다고 들었다며, 이들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을 방문했다. “온 지 얼마나 됐나요?”, “일은 안정적인가요?”, “소득은 어때요?”, “집안 형편은 어때요?” 등 관심 어린 질문을 쏟아냈다. “이렇게 오기도 쉽지 않는데 베이징에 여러 명소도 둘러보고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요.”
어른과 아이가 마주하며 웃음 짓는다. 이 웃음은 따뜻한 온기처럼 모든 인부들의 마음에 스며들어 총서기의 기층 노동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보여 준다.
후허하오터(呼和浩特, 호화호특) 고아원을 찾은 시진핑은 농아 여아 왕야니(王雅妮)와 휴일을 맞아 집에 온 대학생 옌즈징(閆志凈)의 학업을 격려했다. 그는 엄지를 내밀어 이들에게 수화를 배웠다.
어디선가 들리지 않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시진핑 총서기는 늘 장애 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관심과 사랑이 이 곳에 가득했다.
잉슈(映秀)에 시진핑이 또 찾아왔다.
봄바람이 부는 이곳은 새로운 곳으로 점차 변모하고 있다. 10년간 잉슈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며, 차세대들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총서기의 따뜻한 큰 손이 아이들의 뺨을 만진다. 아이들의 얼굴에도 기쁨이 가득하다.
신록의 계절, 시진핑과 어린이들이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함께 심은 것은 이 작은 묘목뿐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 속에 환경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의식까지 심었다.
어린이는 국가의 미래이며, 푸르름은 지구의 미래다. 계승과 희망이 함께 그리는 그림 속에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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