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상하이협력기구, 칭다오 낙점 이유? 해답은 바로 이것!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6:28, June 07, 2018

라오산(嶗山)산은 그녀의 등이고

황하이(黃海, 황해)해는 그녀의 머리 언저리다.

이곳이 ‘동방의 스위스’ 칭다오(靑島, 청도)다.

칭다오를 이야기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 초록빛 물이 가득한 도시를 떠올릴 것이다.

어쩌면

당신도 칭다오를 방문해

그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그녀의 뜨거운 열정을 느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칭다오에 이것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칭다오는 중후하다.

현대화된 도시는

사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다원커우(大汶口) 문화 유적,

룽산(龍山) 문화 유적,

인구에 회자되는 <라오산 도사(嶗山道士)>…

모두가 칭다오 역사의 목격자이다.

역사 문화 도시

칭다오가 근대사에서 차지하는 지위는 각별하다.

캉유웨이(康有為), 차이위안페이(蔡元培), 원이둬(聞一多),

량스추(梁實秋), 라오서(老舍), 선충원(沈從文)…

많은 문화 명사들이 칭다오에 깊은 발자취를 남겼고,

많은 문화 명사들의 고택이 있다.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한 바다관(八大關)은

근대 역사가 칭다오에 선물한 특별한 곳이다.

도시 곳곳에 있는 박물관은

칭다오 역사의 기록자이자 해설자이다.

칭다오는 트렌디하다.

혹자는 역사적인 것은 트렌디하다고 말한다.

 

칭다오가

바로 그런 도시다.

중국 첫 연해 개방 도시 중 하나인

칭다오의 트렌디함은

‘중국과 서양을 합친’ 느낌이다.

 

이는

한적한 타임의 커피 한 잔에서

오래된 가게 안의 현악기 제작자에게서

묵향으로 가득한 옛 서점에서…

알 수 있다.

이곳에서는

중국적인 것이든 서양적인 것이든

전통적인 것이든 현대적인 것이든

모두 운치가 있다.

 

칭다오는 맛있다.

모두가

도시마다 ‘맛난 것’을 대표하는 지명이 있다고들 한다.

칭다오에서

이곳은 ‘피차이위안(劈柴院)’이라 부른다.

각양각색의 해산물은

칭다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이다.

백합, 가리맛조개, 낙지,

갈치, 대하, 개불…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면

여름날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을까?

칭다오는 재밌다.

칭다오에 왔다면

바다관(八大關)에는 꼭 가봐야 한다.

이런 곳들도

꼭 가봐야 한다.

 

잉빈관(迎賓館)↓

안나(安娜)별장↓

칭다오수족관↓

칭다오는 멋있다.

한 도시의 모습은

사람을 끄는 필수 조건이다.

 

칭다오의 모습은

모든 고화질 앵글의 검증을 통과할 수 있다.

 

막 안개가 걷힌 새벽이든

휘황찬란한 조명으로 빛나는 밤이든

칭다오는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

칭다오는 젊다.

이 도시를 자세히 관찰할 기회가 있다면

당신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칭다오가 아주 젊고

젊다는 것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008년

칭다오는 베이징(北京, 북경) 올림픽 요트 경기를

계기로

‘요트의 도시’ 건설에 성공했다.

칭다오는 혁신적이다.

개방에 힘입어

칭다오의 도시 분위기에는

‘혁신’이란 두 글자가 늘어났다.

 

이곳은 전국 30%의 해양 관련 원사,

40%의 해양 관련 첨단 R&D 플랫폼,

50%의 해양 분야 국제 선도기술을 집결했고

해양(시범) 국가실험실,

국가심해기지 등

국가급 해양 혁신 플랫폼을 건설했다. 

‘커쉐호(科學號)’, ‘샹양훙(向陽紅) 01’ ‘다양(大洋) 1호’…

해양기술 분야의 ‘국가 중장비’들이

이곳에서 잇달아 공개돼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귀에 익은 많은 국산품들이

칭다오에서

전국을 향해

세계를 향해 수출되고 있다.

 

하이얼(Haier)↓

하이센스(Hisense)↓

칭다오 맥주↓

Aucma↓

중후하면서도 트렌디하고,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칭다오에

마음 설레지 않나요?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칭다오시 라디어방송국(靑島市廣播電視臺) 내용 종합

2018 SCO 칭다오 정상회의 특집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