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 칭다오 정상회의 폐막! 시진핑 주석이 발표한 회의 성과들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3일] 6월 10일,  상하이협력기구(SCO) 칭다오(靑島, 청도) 정상회의 전체회의가 칭다오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본 회의를 주재하고 중요한 담화를 발표했다. SCO 정상들은 서명식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고, 시진핑 주석이 발언했다.

칭다오 정상회의에서 각국은 어떤 성과와 합의를 도출했나? 향후 회원국은 안보, 경제, 인문 등 분야에서 어떤 사업을 계획하는가? 인민일보에서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 획득한 성과 ♦

1. 인도, 파키스탄 가입 이후의 본 기구가 획득한 새로운 발전에 수긍했다.

2. <SCO 정상회의 칭다오 선언>, <SCO 정상회의 무역편리화 관련 공동성명> 등 문건을 공동 발표했다.

3. <SCO 회원국 장기 선린우호 협력조약> 향후 5년 시행 요강을 비준했다.

♦ 도달한 합의 ♦

1. 각국 간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고, 평화협력, 평등대우, 개방포용, 윈윈공유의 파트너 관계를 확대할 때 지속적인 안정과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

2. 안보는 SCO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이다.

3. 경제 글로벌화와 지역 단일화는 대세다.

4. 각국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는 인류의 공동 자산이다.

5. SCO의 국제 교류 및 협력 확대는 매우 중요하다.

6. 이번 정상회의 후 키르기스스탄이 차기 SCO 순회의장국을 맡는다.

♦  향후 계획 사업 ♦

1. 안보협력

▶ <‘3개 세력’ 척결을 위한 상하이 협약>, <반테러주의 협약>, <반극단주의 협약> 등 협력 문건을 시행한다.

▶ 반테러 정보 교류 및 공조 활동을 확대하고, 관련 법률 기반 및 능력 건설을 강화한다.

▶ 효과적으로 ‘3개 세력’, 마약밀매, 다국적 범죄, 사이버 범죄를 척결한다.

▶ ‘SCO-아프가니스탄 연락망’ 역할을 발휘해 지역 안보와 안정을 공동 수호한다.

2. 경제무역 협력

▶ 개방, 포용, 투명, 비차별을 토대로 규칙을 기반으로 한 다자 무역 시스템을 구축한다.

▶ 지역 경제협력안을 개선한다.

▶ ‘일대일로’ 건설 협력과 발전 전략 연계를 강화한다.

▶ 경제무역, 투자, 금융, 상호연게, 농업 등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 무역과 투자 편리화를 추진하고, 지역 융합 발전의 신구도를 수립한다.

3. 인문교류

▶ 문화, 교육, 과학기술, 친환경, 보건, 관광, 청년, 언론, 스포츠 등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효과적인 양자 및 다자 협력을 펼친다.

4. 국제 교류와 협력

▶ 옵서버 국가, 대화 파트너 등의 지역 국가와의 협력을 확대한다.

▶ 유엔과 기타 국제 및 지역 기관과의 대화와 교류를 활성화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클라이언트

2018 SCO 칭다오 정상회의 특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