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정규 첫 방송, 더 강력해져 돌아온 민지영X마리X박세미!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0:19, June 28, 2018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정규 첫 방송, 더 강력해져 돌아온 민지영X마리X박세미!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의 정규 첫 방송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27일, 정규 첫 방송 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배우 민지영, 개그맨 김재욱 아내 박세미,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제이블랙 아내 댄서 마리까지 세 며느리의 발칙한 모험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 5개월 차 초보 새댁 민지영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결혼 후 첫 어버이날을 맞은 민지영은 시댁에 있는 곡성으로 향했다.

지영은 정성 들여 시부모님을 위한 새 옷을 준비했다.

민지영은 옷을 살 때부터 좋아할 시부모님의 반응을 예상하며 한껏 기대했지만, 정작 시어머니는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고 공개적으로 밝히며 오히려 사돈이 보낸 옷이 더 마음에 든다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많은 안타까움을 남겼다.

이어 남편 형균이 “원래 조끼만 사주려고 했는데 며느리가 세트로 샀다”며 눈치 없는 행동과 말로 ‘뭐든지 잘하고 싶은 아내’ 지영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모습 보였다.

이는 아내의 마음을 이해 못 하는 이 시대 남편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며느리의 공감을 샀다.

이 모습을 본 이현우는 “남자들은 잘 모른다. 다음엔 혼자 가라”며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후 지영 시어머니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무조건 선물이라고 해서 안 입을 것 같은데도 좋다고 할 수 없다. 야박한 게 아니라 현실적인 것”이라며 시어머니 입장에서의 솔직한 속마음을 공개했다.

그러나 언제부터 이런 문화가 생겼는지, 특별한 날에는 반드시 선물을 전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과연 맞는 것인지에 이를 지켜보는 이들이 의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어 둘째 ‘텐텐이’를 낳고 돌아온 며느리 박세미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산 15일 전 남편 재욱이 미국으로 해외 출장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욱은 출산이 얼마 남지 않은 세미를 두고 가며 마음이 편치 않아 떠나기 전까지 세미에게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세미와 재욱은 시어머니께 전화를 걸었고 남편 재욱은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무슨 일이 생기면 긴급 출동을 해달라”고 부탁을 전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다음날이라도 당장 가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러한 어머니의 반응에 지난 파일럿 방송 당시와 달리 재욱은 세미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며 ‘괜찮겠느냐’는 의사를 확인해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남편 재욱은 출장을 떠났고 시어머니가 집으로 방문했다.

시어머니는 평소 세미가 좋아하는 LA갈비를 손수 준비해 오고 직접 밥을 차려주는 등 출산을 바로 코앞에 앞둔 며느리를 생각한 시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이어 식사 중에 세미가 ‘매일 오셨으면 좋겠다’고 하자 시어머니는 “같이 살아야겠다”라고 대답했고, 이에 세미는 “같이 사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답해 할 말은 하는 당찬 며느리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합류한 자유분방하고 별난 며느리 댄서 마리의 이야기가 최초 공개됐다.

심상치 않은 예고부터 모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새 며느리는 유명 댄서 제이블랙의 아내이자 5년 차 며느리인 마리였다.

마리는 첫 등장부터 네일아트를 한 화려한 손톱과 레게 머리로 개성을 뽐내며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남편 제이블랙도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파격 헤어스타일로 깜짝 놀라게 했으며, 아침 기상 이후 자연스럽게 부엌으로 들어가 아침을 준비하는 모습은 다른 며느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샀다.

마리는 남편이 차린 아침을 맛있게 먹었고, 아침 식사를 마치고 뒷정리까지 완벽하게 하는 남편 제이블랙의 모습을 본 출연자들은 “깔끔하다”라며 일동 감탄했다.

제이블랙이 자연스럽게 집안일을 하는 광경은 서로의 상황에 따라 남편이 집안일을 하는 게 특별한 일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면에서 출연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후 마리는 시댁을 가기 위해 준비에 나섰다.

마리는 일명 ‘시댁 방문용 원피스’를 입었지만, 오히려 이 의상을 통해 시댁에는 단정하게 가야 한다는 편견을 깨주기도.

이어 남편 제이블랙과 화장품을 같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리가 남편 제이블랙과 시댁에 방문하자 반갑게 맞아주는 시부모님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부부의 헤어스타일로 향했고, ‘언제 머리 했느냐’는 질문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공개된 시어머니의 인터뷰에서는 “며느리 얻기 전에는 ‘저런 정신 나간 애들이 어디에 있나?’ 그랬다. 처음에는 안 착할 것 같이 보였다. 나같이 무서운 줄 알았다”라고 거침없는 대답을 내놓았다.

민지영은 “어머니와 처음 만났을 때도 개성 있는 모습이었나?”라고 묻자 “저런 머리를 하고 있었다. 어머니께서도 크게 놀라지 않았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지혜가 “왠지 시댁에만 가면 조신하게 입게 된다. 몸에 붙는 옷도 입으면 안 될 것 같고”라고 말해 이 시대 며느리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파일럿 방송에 이어 정규 1회 또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지금까지 무심코 지나쳤던 며느리들의 삶에 물음표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끌어냈다.

많은 반향을 일으킨 두 며느리에 이어, 개성 넘치는 며느리까지 합류해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 MBC

한국 연예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연예>>한국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