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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아랍국가연맹 주중 대표처 인터뷰] "중국과 공동 발전 실현하겠다"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6:31, July 24, 2018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4일] “아랍국가와 중국의 협력은 현재를 발판으로 미래를 향한다.” Mahmoud Amin 아랍국가연맹 주중 대표처 책임자가 최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아랍국가와 중국이 함께 아름다운 내일을 열어가길 기대했다.

수단 출신인 그는 2016년 5월에 처음 중국을 방문했다. 당시 그는 방문 일정이 짧았지만 중국의 비약적인 발전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2016년 말 그는 다시 중국을 찾아 중국의 여러 도시를 방문했다. 그리고 평범한 중국인들에게서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 중국인들은 넘치는 자신감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었다고 한다.

수단과 중국 간 우호적 교류는 유구한 세월을 이어왔다. “수단에서는 자주 중국 관련 사업을 볼 수 있고, 사람들 사이에서도 중국은 늘 언급된다”, “중국은 개혁개방 40년간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고, 중국 스스로 한층 발전을 이룩했다. 특히 ‘일대일로’ 방안으로 연선 국가와 지역이 적극적으로 중국과 전략적 연계를 통해 중국과의 공동 발전을 실현했다.”

그는 중국의 아랍국가 관련 정책과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중국은 줄곧 중동지역의 평화 건설자, 중동지역의 안정 지지자로, 정치적 루트를 통한 지역 핫이슈 문제 해결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해 모든 아랍국가로부터 칭찬을 받는다고 말했다.

아랍인은 고대 실크로드에 남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랍국가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자연스런 협력 파트너로, ‘일대일로’ 방안이 2013년 제기된 후 각국 협력에 다양한 길을 열었다며, 이는 위대한 방안이고 소통 강화, 공감대 형성, 경제무역 협력과 문화교류 확대, 각국 국민 간 정서 교류 촉진에 뜻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 방안은 각국 간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각국 발전을 추진할 수 있으며 따라서 아랍국가는 본 방안에 적극 응해 중요한 동참자가 되었고, 중국은 아랍국가의 믿을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 양측이 다양한 호혜협력을 펼쳐 ‘1+2+3’ 협력 구도를 토대로 한 에너지 협력, 인프라 건설사업 등을 전개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양측 문화 교류 또한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양측 협력포럼을 토대로 5회째 우호 대회와 여러 회 문명 대화를 개최했고, 아랍국가에 공자학원(孔子學院)과 공자학당 여러 곳을 세워 누계 7만여 명의 학생을 양성했다. 또한 양측 교류는 양방향으로 미디어, 대학교, 싱크탱크 간 대화와 교류, 양측 작품 상호 번역 등으로 협력의 수준을 높였다.

“아랍인들은 꿈이 없는 자는 미래도 없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양측 협력에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크다.” 그는 아랍국가와 중국은 모두 개도국가로 공통된 꿈을 가진다며, 상호존중, 공평정의, 협력윈윈의 신형 국제관계 이념은 각국 모두가 준수해야 하는 바로, 전인류의 진보를 위해 양측은 손을 잡고 전진하며,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 아랍국가와 중국 관계가 높은 수준에 올라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이를 기반으로 한층 협력을 확대하며, 양측 관계의 아름다운 내일을 열어 가길 희망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8년 7월 23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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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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