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제5차 中•아프리카 민간 포럼’에 축하 서신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5일] 제5차 중국-아프리카 민간 포럼이 지난 23일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개최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은 포럼에 축하 서신을 보냈다.

서신에서 시 주석은 이번 제5차 중국-아프리카 민간 포럼 개막을 맞아 중국공산당과, 중국 정부, 중국 인민을 대표해 개인 명의로 포럼 개최를 열렬히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의에 참석한 아프리카 지도자와 각계 인사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아프리카 민간 포럼은 중국과 아프리카 국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라고 지적했다. 포럼은 2011년 8월 설립 이후 ‘민간 우호를 증진하고, 실무 협력을 촉진하며, 세계 평화를 추진한다’는 중•아 민간 우호 3원칙을 지켜 오며 적극적인 발전과 시스템화를 거쳐 중국-아프리카 민간 우호와 교류 협력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 왔다.

시 주석은 국민 간 우호는 국가 간 관계에 중요한 기초라며, 이후 중국-아프리카 관계 발전에 민간교류가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 9월 베이징에서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이 열린다고 밝히며, 이번 포럼은 ‘민간의 힘을 모아 중국-아프리카 우호와 상호 신뢰 추진’을 주제로 하고 중국-아프리카 민간 우호 교류와 협력 추진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했다.

시 주석은 모두가 사상을 교류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공통된 인식으로 중국-아프리카 민간 우호와 협력을 위한 의견과 방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더욱 긴밀한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고, 민의의 기초를 다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5차 중국-아프리카 민간 포럼이 원만한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번역: 황현철)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8년 7월 24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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