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피서지] 中, '일대일로' 아세안 10개국 외신 기자의 류판수이시 탐방기①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5일] 7월 24일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류판수이(六盤水)시에서 「'일대일로' 아세안 10개국 외신 기자의 류판수이시 탐방기」 주제로 한 행사가 개최됐다.

류판수이시 정부가 주최하고 인민망 본사 및 인민망 구이저우성 지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 미국, 스페인, 인도네시아 등 20여 개의 외신이 참가했다.

행사 개최 첫날 외신 기자들은 최고 해발이 2900m에 달하는 고원지대 류판수이시를 찾았다.

류판수이시는 1960년대 중국 삼선건설(三線建設) 당시 지리적 우위를 기반으로 공업이 크게 발전한 도시다. 당시 석탄, 철 등 지하자원을 이용한 공업이 크게 발전했고 시멘트, 전력, 건축자재 등이 크게 발달했다.

녹색 관광산업으로의 발전, 여름 피서지로 인기

류판수이시는 과거 공업을 기반으로 성장을 하면서 환경오염이 심한 도시로 유명했다. 하지만 최근 류판수이시는 녹색 관광산업 발전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류판수이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잘 보전된 오래된 도시 등을 관광지로 개발하면서 중국 및 해외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류판수이시는 여름철 낮은 기온으로 ‘중국 피서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여름철 무더위로 유명한 ‘중국 4대 화로 도시’ 충칭(重慶)시와 가까워 충칭시 사람들이 여름철 피서지로 류판수이시를 많이 찾는다고 한다.

류루이(劉睿) 류판수이시위원회 선전부 부장은 당일 저녁 개최된 환영 만찬회에서 류판수이시의 4대 특징을 시원한 여름 피서지, 건강(양생)의 도시, 운동의 도시, 음식의 도시라고 소개했다. (글: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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