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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여행] 싼야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낭만과 힐링의 섬으로!”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7:18, August 20, 2018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0일] 전 세계적인 관광 섬 개발로 인해 싼야(三亞)의 기존 유명 관광지 외 주변 일부 작은 섬들도 관광객들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싼야 주변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섬들을 한 번 찾아가 보자!

♦ 추천 코스1: 낭만의 섬-우즈저우(蜈支洲)섬

 [사진 출처: 싼야 관광 공식 홈페이지]

우즈저우섬과 관련해 전해지는 신비한 전설이 있다. 청(淸)나라 광서년(光緒年), 우화춘(吳華存)이라는 한 도인이 하이난(海南)의 여러 섬을 유람하며, 심신을 수양할 수 있는 곳을 찾고자 했다. 그러던 중 아름답고 신비한 우즈저우섬을 발견해 이곳에 정착했는데 이러한 사실을 당시 관할 지역 관리였던 중위안디(鐘元棣)가 알게 되면서 직접 이 섬을 찾게 되었다. 실제로 천혜 자연환경을 가진 섬임을 확인한 그는 이러한 곳이 개인의 전유물이 아닌 주민들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여겨 우 도인의 개인적인 행위를 제한하고 섬에 암자를 세워 ‘해상함삼관(海上涵三觀)’이라 칭한 후 중국 한자 창시자인 창힐(倉頡)을 모셔 기렸다. 이는 중국 내 희귀한 역사적 산물로 하이난 문화 발전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이며 역사의 흔적으로 남았다.

우즈저우섬은 모든 것이 반짝이고 투명하다. 사면의 바다와 섬의 푸른 수풀림이 한데 어우러지고, 산호섬답게 밀려드는 파도가 하얀 산호사를 씻어 내린다. 황혼 무렵이면 각종 해양 생물들이 해변으로 모여든다. 이곳에서는 바다뿐 아니라 자연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는 여유로운 낭만을 즐길 수 있다.

※ 교통안내:

시내 싼야 버스터미널역에서 28번을 타고 우즈저우다오 마터우(부두)에서 하차.

배차 시간은 30분마다 1대, 소요 시간은 60분.

♦ 추천 코스2: 레저 섬-시다오(西島)섬

 

[사진 출처: 싼야 관광 공식 홈페이지]

시다오섬에서는 해양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다. 섬 서북 쪽으로 드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지는데 각종 해양 스포츠, 모터보트, 요트,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등을 즐길 수 있다. 섬 서쪽 해역은 스쿠버 다이빙 해역으로 수심이 10~20미터 정도이며, 각종 해저생물이 서식해 다양한 산호와 물고기 등의 열대 어류를 비롯한 불가사리, 해삼, 말미잘, 소라 등 해양생물을 직접 만날 수 있다.

시다오섬의 동쪽 해역은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주변으로 인공 어장을 만들어 늘 미끼를 투척해 도미, 우럭, 광어 등이 대량 번식하도록 하고 있다.

※ 교통안내:

A. 시다오섬 무료 셔틀 운행: 매일 8시 30분 다둥하이(大東海) 샤르(夏日)백화점에서 출발, 9시쯤 하이웨(海月)광장 진펑황(金鳳凰)호텔 도착, 9시~9시 20분 싼야만 호텔 지역 경유, 9시 30분쯤 시다오섬으로 들어가는 샤오치강(肖旗港) 항구 도착

B. 대중버스 노선: 25번, 24번, 16번

♦ 추천 코스3: 힐링 섬-펀제저우(分界洲)섬

 

[사진 출처: 펀제저우섬 공식 홈페이지]

펀제저우섬은 맑은 바닷물과 부드러운 모래 사장으로 유명해 하이난에서 스킨, 스쿠버, 다이빙과 해저생물 감상을 위한 최적의 장소다. 또한 바다낚시, 수상스키, 낙하산 등의 해양 스포츠를 비롯해 잠수함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섬에는 희귀한 동식물과 해양 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만점 장소다.

펀제저우섬에는 현재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원목형 숙박 시설이 완비되었고, 낭만적인 해저 결혼식도 올릴 수 있다.

섬 입장료는 왕복 배표(쾌속정)를 포함하고, 배로 10분이면 섬 관광센터까지 도착한다.

※ 교통안내:

A. 고속철: 싼야 고속철역에서 ‘링수이(陵水)’행 표 구매, 링수이 고속철역에서 관광 셔틀버스를 타면 15분 후 펀제저우다오 관광지 도착.

B. 해양 버스: 싼야 버스터미널역[싼야 제팡루(解放路) 보행거리와 왕하오(旺豪) 슈퍼마켓 중간]에서 ‘링수이’행 차표 구매(18위안/1인), 링수이 버스터미널역에서 펀제저우다오 셔틀버스를 타면 바로 도착.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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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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