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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8월20일 

[재미있는 중국 연예계 소식] 중국 가왕 ‘장학우’의 콘서트장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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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August 20, 2018
[재미있는 중국 연예계 소식] 중국 가왕 ‘장학우’의 콘서트장 에피소드
장쉐유(張學友)[사진 출처: 신화망(新華網)]

범인 잡는 장쉐유

범죄자도 홀리는 장쉐유의 매력

중국에서 가왕으로 불리는 가수 장쉐유(張學友, 장학우)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연예면이 아닌 사회면을 줄곧 장식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장쉐유 콘서트장에서 수배범이 연속으로 검거된 것이다. 중국 관영언론인 인민망은 현재까지 장쉐유 콘서트장에서 검거된 범인의 수는 총 8명이며 그중 3명이 안면인식 시스템을 통해 검거됐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스스로 장쉐유 팬이라고 밝힌 범인은 장쉐유를 직접 보기 위해 아내와 함께 지방에서 기차를 타고 왔다. 그는 콘서트장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으며 인터뷰 당시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모이는 곳에서 잡힐 줄 몰랐다. 안면인식 시스템이 있는 것을 알았더라면 (콘서트장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출처: 인터넷]

장쉐유 콘서트장에서 잇따라 범인이 검거되면서 네티즌들은 “8명이면 신급 협조다”, “장쉐유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우리 가왕 부업이 범인을 잡는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장쉐유는 경찰국 직원이 틀림없다” 등 재미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 현지 언론사들은 중국의 안면인식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입을 모았다.

기네스 기록 보유자, 가왕 장쉐유

콘서트 매진은 기본

장쉐유 콘서트 현장[사진 출처: 중국신문망/촬영: 진차오성(靳朝聖)] 

장쉐유는 중국 홍콩 출신이며 1985년 첫 앨범을 발표한 후 현재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 가수’, ’34주 연속 1위’, ‘500회가 넘는 세계 순회공연’, ‘1년간 라이브 공연에서 가장 많은 관객 동원(기네스 기록)’ 등 기록을 세우며 중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남성 솔로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장쉐유 콘서트 티켓을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다. 공연 당일이 되면 암표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기도 한다.

2018년 4월 개최된 장쉐유의 타이완 콘서트(총 6회) 인터넷 티켓 예약 서비스는 1월 20일 시작됐다. 최종 9분 만에 모든 티켓 예매가 종료됐고 당시 동시 접속자 수는 30만 명이 넘었다고 조사됐다.

장쉐유 콘서트장 에피소드

[사진 출처: 인터넷]

헤어진 남녀에 관한 에피소드다. 장쉐유 팬인 한 남성이 장쉐유 콘서트 티켓 2장을 얻었다. 그는 여자친구와 함께 콘서트를 볼 예정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됐다. 그런데 3일 후 전여자친구가 된 그녀로부터 연락이 왔다. 장쉐유 콘서트 티켓을 달라는 이유였다. 해당 내용은 해당 남성의 페이스북에 올라왔고 네티즌들은 “헤어짐에도 체면이 있는데”, “티켓의 권리는 남성에게 있다” 등 반응이 올라왔고 이는 장쉐유 콘서트 티켓이 얼마나 구하기 어려운지를 말해준다.

비자에 관한 에피소드도 있다. 장쉐유 팬 5명이 미국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보기 위해 비자를 신청했다. 5명의 팬은 비자 면접 과정에서 당당하게 ‘장쉐유 콘서트를 보러 가기 위해 미국을 가야 한다’라고 대답했고 비자 면접관은 청두(成都)에서 곧 장쉐유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기 때문에 불허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장쉐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 출처: 인터넷]

장쉐유 콘서트를 보기 위해 드론을 띄운 남성이 체포되는 사건도 있었다. 그는 드론을 띄워 30분 정도 장쉐유 콘서트를 다각도에서 관람했다. 체포 당시 그는 드론을 띄워 콘서트를 관람하는 것이 위법행위인지 몰랐다고 밝혔고 최종 5일 구류형을 받았다.

[사진 출처: 인터넷]

한편 장쉐유는 A CLASSIC TOUR라는 이름으로 2018년 5월부터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8월 30일 롄윈강(連雲港), 9월 7일 쭌이(遵义), 9월 9일 자오쭤(焦作), 9월 14~15일 청두, 9월 30일 셴양(鹹陽), 10월 20일 안칭(安慶) 콘서트가 남아 있다.

[인민망 은진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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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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