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우리가 일대일로 참여를 원한다”

엘살바도르 대통령 관저의 Roberto Lorenzana 뉴스 대변인은 얼마 전 엘살바도르와 중국의 수교는 엘살바도르에게 협력과 발전의 기회를 제공했고, 엘살바도르는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구상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를 받았으며 ‘일대일로’ 구상은 엘살바도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와 관련 대화를 가져 무역과 투자 발전을 촉진하길 기대한다. 엘살바도르는 많은 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엘살바도르에 와서 투자하는 중국 기업은 그들이 가져온 편리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지난 수십 년간 급속히 발전했다면서 엘살바도르는 중국의 경험을 배우길 희망하며, 이런 학습은 경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과학, 기술, 무역과 교육 등 분야도 포함한다고 말했다.

또 엘살바도르와 중국 양국의 경제통상 연결은 유래가 오래되었다면서 현재 엘살바도르와 중국 양국의 무역왕래에서 엘살바도르가 수출보다 수입은 더 많지만 최근 3, 4년간 엘살바도르의 대(對)중국 수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엘살바도르 정부는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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