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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 한국과 일본이 올라가면서 한일전이 성사됐다. 아시안게임에서 일본과의 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과 일본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각각 베트남(3-1 승)과 아랍에미리트(1-0 승)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금메달이 걸린 운명의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9월 1일 오후 8시 30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사진=네이버 캡처)
아시아경기 4강전에서 성사된 운명의 한일전에 일본 축구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국외 누리꾼 반응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공유하는 사이트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우선 한국과 베트남전 경기와 관련, 일부 일본 축구팬들은 “한국 잘하네 진짜”, “일본에 승리한 팀이 발리고 있어서 웃었다”, “진심으로 안 좋은 예감밖에 안 든다”, “손흥민은 패스도 잘하는구나”, “단순히 우즈베키스탄이 강했던 거지? 베트남과 일본이 특별히 약한 게 아냐. 한국 축구는 강해”, “일본은 이런 베트남에 진 거냐. 뭐 한국 우승이네”, “이 한국에 일본이 이길 수 있다는 상상이 안 됨”라며 베트남을 꺾은 한국의 실력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일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26)의 활약에 감탄했다. 일본 축구 팬들은 이번 대회 득점 선두(9골)를 달리고 있는 황의조에 대해 “황의조 또 넣은 거냐”, “6경기 9골? 내년엔 감바에 없겠네”라고 말했다.
결승전과 관련해선 한일전인만큼 일본이 꼭 승리했으면 좋겠다는 압박이 섞인 응원이 쏟아졌다.
이들은 “한국전은 항상 특별한 시합이니 여기까지 왔으면 금메달을 따줬으면 좋겠네”, “절대로 우승해야 한다! 2위는 안됩니다!”, “징병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힘내!”, “이 구성으로 여기까지 온 것은 엄청난 거다. 한국은 강하지만 승부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다. 부디 우승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국 대표팀에는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 황의조, 조현우(27•대구) 등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가 포함된 반면, 일본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을 대비해 와일드카드 없이 21세 이하 선수로만 구성했다는 점을 지적하는 의견도 다수였다.
원문 출처: 동아닷컴(최정아 기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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