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대일로’ 구상은 태국에 기회를 가져다주었고 태국과 중국 양국의 협력윈윈을 추진했다. 향후 ‘일대일로’ 공동건설 과정에서 양국 간의 문화교류를 더 강화하고 양측의 우의를 증진시키길 바란다.” 태국 출랄롱콘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문학원 학술서비스센터 센터장은 최근에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1977년에 태어난 제4대 화교 장스펑(江詩鵬)은 화교이긴 하지만 대학 학부 졸업 후에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베이징 어언대학교와 베이징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 과정을 밟았으며, 2013년 베이징대학교 박사를 졸업한 후 출랄롱콘대학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8월 27일, 장스펑 센터장이 방콕에서 인터뷰를 받고 있는 모습[촬영: 신화사 쉬하이타오(徐海濤) 기자]
그는 ‘일대일로’는 양국의 인문교류를 심화하는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일대일로’ 건설이 추진되고 공자학원 프로젝트가 점차 확산되면서 태국으로 오는 중국인 교사나 자원봉사자들이 점점 더 늘고 있고, 이는 태국의 교육발전, 특히 중국어 교육 방면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많은 태국인들이 중국 문화를 알고 싶어 하고 중국 지식을 배우고 싶어 하지만 언어가 걸림돌이 된다. 이 걸림돌을 없앤다면 양측 간의 교류협력이 크게 늘어날 것이다.” 그는 현재의 중국-태국 철도 협력 프로젝트를 예로 들면서 그가 가르친 많은 중국어 전공 졸업생들이 해당 프로젝트에 관련된 일자리를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대일로’의 발전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는 현재 양국의 협력 분야, 특히 태국에 건설 중인 동부경제회랑 관련 협력은 부단히 확장되고 있다면서 동부경제회랑 관련 후속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통한 양국 인재 왕래, 일자리 창출 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방대한 프로젝트로 각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태국-중국 양국이 문화교류를 더 강화해 더 많은 태국인들이 ‘일대일로’를 이해하고 양측의 우의를 증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출처: 신화망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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