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최종회에서 박효섭(유동근 분)과 이미연(장미희 분)이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한 로맨스 결말을 맞이했다.
이날 이미연의 치매를 이용하려 한 최동진(김유석 분)은 “내가 인생을 역전할 마지막 기회다”라며 최문식(김권 분)의 만류에도 이미연의 빌딩을 처분하려 했다. 그러나 문서 위조와 사기죄 등으로 경찰에 체포됐고, 자책하는 최문식을 박효섭은 안아줬다.
한편 이미연은 치매를 치료할 수 없다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 가족들과 함께 치매 지침서를 읽고, 빌딩을 팔아 정은태(이상우 분)가 참여한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키로 결정했다.
또 박효섭은 박재형(여회현 분)과 연다연(박세완 분)의 교제를 알고 기뻑했다.
박유하(한지혜 분)와 정은태는 가족들 몰래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고, 박선하(박선영 분)와 차경수(강성욱 분)가 증인을 섰다.
정은태는 “아빠가 됐으면 좋겠다. 기회를 줄래?”라고 채은수(서연유 분)에게 물었고 채은수 역시 “엄청 좋다. 아빠와 엄마와 함께 살고 싶다”고 답했다. 가족들 역시 이 소식을 듣고 축하해 줬다.
이미연도 박효섭과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공항에 가는 줄 알았지만 결혼식장이었다.
박효섭과 이미연은 가족들의 축하속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미연은 “오늘 난 가장 아름답고 빛나고 가장 젊다. 오늘 내 기억은 가장 많이 남아 있고, 내 몸은 가장 건강하다”고 웃었다. 박효섭 역시 “그래도 미연아, 나이 드는 내가 나이 드는 너와 함께한다”고 화답했다.
‘같이 살래요’는 최고 시청률 45.1%를 기록한 전작 ‘황금빛 내 인생’의 시청률은 넘지 못했지만 평균 3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드라마 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눈에 띄는 ‘중년 로맨스’를 필두로 다양한 커플들의 이야기와 가족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얻으며 종영하게 됐다.
한편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는 최수종, 유이, 이장우 주연의 ‘하나뿐인 내 편’이 방송된다.
원문 출처: 아주경제(김아름 기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0 / 0
하이난 자유무역항 시장 진입 완화 정책 발표
中 빈곤감소 성과…숫자 하나하나가 땀 흘린 노력의 결과!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행사 내용 발표
관상성과 효용성 가진 수목 알아보기
도표로 살펴보는 2021년 中 법률 제∙개정 중점 분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中 양회 관전 포인트 9대 키워드 퀵 리뷰
[도표] 2021년 중국 주요 목표
中 2020년 ‘정부업무보고’ 계량화 지표 임무 완수!
26개 알파벳으로 풀어본 중국 빈곤탈출 성공의 비밀번호
중국 빈곤탈출 전략 성공
[도표] 중앙1호 문건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도표] 중국 2021년 춘절 소비 증가
잊혀지지 않는 말 30구, 지난 2020년 함께 돌아보자!
달로 향하는 ‘창어’ 5호
[도표] 2020 CIFTIS 관전 포인트 & 꿀팁 방출
5개 “절대 응하지 않는다”, 5회 박수 갈채!
75년! 우리는 잊을 수도, 잊어서도 안 된다
선전 경제특구 40년, 각종 ‘전국 1호’ 차지
마이더스의 손! AIIB 5년의 성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