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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9월19일 

中 관광 상장기업, 상반기 실적 호황…면세업 ‘두각’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8:32, September 19, 2018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9일] 상반기 보고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각종 여행사, 관광지, OTA의 2018년 2분기 혹은 상반기 회계보고가 연일 공개되고 있다. 공개된 데이터를 보면, 2018년 상반기 국내 관광업이 호황을 이어가고, 구체적인 분야별 실적은 점차 뚜렷한 분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중 면세 분야가 가장 두각을 보였고, 숙박업은 회복 추세를 이어갔으며, 휴양 관광도 오름 추세를 보이는 데 반해 기존 자연 관광지의 경우 입장료 하락 정책 여파에도 썰렁했다.

♦ 4대 법정 공휴일이 부추긴 관광시장, 업계 호황 지속

상반기 전국 관광 시장을 보면, 위안단(元旦: 신정), 춘제(春節: 설), 칭밍(淸明: 청명), 5•1노동절 4대 법정 공휴일이 큰 촉진 역할을 발휘했다.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위안단 기간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1억 3300만 인원, 소득이 744억 위안(약 12조 1800억 24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고, 춘제 장기 연휴 기간에는 관광객 3억 8600만 인원, 소득 475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13% 증가를 기록했다. 칭밍 단기 연휴의 경우는 관광객 1억 100만 인원, 소득 421억 위안으로 각각 8%씩 증가했고, 노동절의 경우는 관광객 1억 4700만 인원, 소득 871억 6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각각 9%와 1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상반기 법정 공휴일에 관광을 하러 떠나는 이들이 많아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다.

♦ 면세 분야 실적 두각, 중국 국내관광 고성장 기록

관광업의 지속적인 호황 속에서 분야별 분화 현상은 날로 뚜렷해 지고 있고, 이 중 면세 분야가 가장 두각을 보이는데, Wind와 둥관(東莞)증권연구소 데이터를 살펴보면, 올해 1분기 면세 분야 영업소득이 88억 49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53.07% 증가를 기록해 자회사 주주 순이윤이 11억 6000만 위안, 전년 대비 61.48% 증가, 여타 분야 실적을 훨씬 넘어선다.

중국국제여행사(CITS)은 면세 분야 호황을 맞아 2017년 한 해와 2018년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넘어섰고, 2분기에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관련 보고서를 보면, CITS 영업소득의 고성장은 면세 분야의 공로가 가장 크다. 업체 면세품 판매 소득이 149억 47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6.31% 증가했고, 싼야(三亞) 면세점의 경우 소득이 40억 3200만 위안을 기록, 8억 9800만 위안 증가했다. 수도(首都)공항 면세점(T2와 T3 포함)의 경우는 39억 7300만 위안으로 26억 1100만 위안이나 증가했다. 썬라이즈(Sunrise)면세업(상하이)유한공사 인수합병으로 면세 소득이 38억 3400만 위안 증가했고, 2017년 11월부터 영업에 들어간 홍콩공항 면세점의 경우는 소득이 9억 52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면세 분야에서 유일하게 상장한 중국의 대표적 면세업체인 CITS는 2017년부터 면세 분야 개척에 나서 섬 지역 면세업을 적극 추진했다. 2017년 3월 자회사 중몐(中免)집단이 썬라이즈면세중국회사를 매입해 베이징 수도국제공항, 상하이 훙차오(虹橋)와 푸둥(浦東)국제공항, 광저우 바이윈(白雲)공항, 마카오 국제공항, 홍콩 국제공항에서 면세 영업 허가를 받았고, 아울러 해외 진출에서 나서 캄보디아 수도와 기타 지역에도 면세점을 개업했다.

둥관증권은 기업의 면세 분야 진출이 확대되면 제품 원가 구매 협상력도 분명 높아져 면세업 이윤률도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 자연 관광지 썰렁, 입장권 가격하락으로 관광지 전환 촉진

전국적인 관광 촉진과 국내 관광객들의 빠른 증가로 중국의 관광지 관광 소비구조에 뚜렷한 변화가 생기면서 관광객 분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타 분야에 비해 자연 관광지는 전체적으로 썰렁한 추세를 보였다. Wind와 둥관증권연구소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연 관광지 영업소득이 22억 3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6.48% 증가, 모회사 귀속 이윤이 93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61% 하락했고, 비(非)순이윤 3400만 위안을 제하면 전년 대비 53.59%가 하락했다. iFind의 회계보고 데이터를 보면, 2분기에 집계된 A주 상장 관광단지 기업이 12곳, 총 영업소득이 43억 15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99% 증가, 순이윤 6억 8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를 보여 자연 관광지의 평균 순이윤 증가폭이 15.76%를 기록했다. 2017년에는 12.37%를 기록했다.

관광객 수는 관광지 영업활동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중요한 지표다. 자연 관광지 상반기 관광객 조사 데이터를 살펴보면, 황산(黃山), 구이린(桂林), 장자제(張家界) 관광지에서 차등적으로 하락세를 보인다. 일부 기업 회계보고에서 관광객 감소와 관광지 비성수기 간에 일정한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했지만, 이들 유명 관광지 관광객 수의 감소는 관광지 자체 인기 감소 요인도 작용한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3월 양회 정부업무보고에서 중점 국립관광단지 입장권 가격 하락을 강조했는데 이것은 장기간 입장권 소득에만 의존해 온 자연 관광형 국립관광단지에 큰 영향을 가져왔다. 입장권 가격 하락이 추세화 되면서 자연 자원에만 의존해 온 자연 관광지의 기존 관광 유치 방식은 지속 불가능해 졌고, 관광지의 다원화를 위한 휴양지 관광으로의 전환을 촉진했다.

실제 일부 자연 관광지는 이미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의 소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황산, 주화산(九華山), 타이얼좡(臺兒莊)고성 등 5A급 관광지들이 무료 입장 정책을 시행하면서 입장권 가격 하락 정책에 적극 호응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칭다오(靑島) 라오산(嶗山)과 핑야오(平遙)고성 등 관광지에서 ‘1티켓제’ 방식의 가격 혁명을 시도해 입장권 유효 기간 확대 등으로 현지 숙박업, 요식업 및 지역 특산물 판매까지 호황을 누렸다. 이에 전문가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특색 관광 문화와 고부가가치 관광 서비스업을 육성해 관광 산업라인을 형성하면 숙식은 물론 오락과 쇼핑 등 다방면에서 관광지 경제 발전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인 관광지 발전모델로 평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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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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