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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中 신흥 서비스 수출입 규모, 올해 1~8월까지 1조 위안 돌파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6:48, October 01, 2018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일] 최근 중국 상무부는 올해 1~8월 중국 신흥 서비스(금융•정보•통신•문화 등 영역) 수출입 규모가 1조 1384억 위안(약 184조 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셴궈이(洗國義) 상무부 서비스국 국장은 “올해 들어 8월까지 중국 신흥 서비스 수출입 증가세는 전체 서비스 수출입 증가세보다 10.4%포인트 높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포인트 가까이 늘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신흥 서비스 수출은 5932억 위안을 기록해 작년 대비 25.5% 늘었고, 수입은 5452억 위안으로 16.3% 증가했다.

올 1~8월 중국 신흥 서비스 수입은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서비스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3.6%에 달해 지난해 동기보다 1.6%포인트 늘어났다. 그 중 금융 서비스, 지식재산권 사용료, 통신 컴퓨터•정보 서비스의 수입 증가는 모두 20%를 넘겨 각각 47.1%, 23.3%, 23.2%를 기록했다.

아울러 최근 신흥 서비스 수출 증가세는 전체 서비스 수출입을 계속 웃돌고 있다. 리쥔(李俊) 상무부 연구원 국제서비스무역연구소 소장은 "중국 신흥 서비스 무역의 빠른 발전은 인터넷, 데이터 경제 등 서비스업의 새로운 동력이 발전한 덕분이며, 중국 개방 확대와 서비스무역 혁신 개혁 등 정책이 낳은 결과다"라고 지적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8월 전국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상승했다. 이 중 1~7월 전략성 신흥 서비스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첨단 기술 서비스업 매출액은 각각 16.4%, 16.1%, 14.5%씩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내 서비스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서비스 수출은 수입보다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상무부는 올 1~8월 중국 서비스 수출이 빠른 성장세를 보여 수입 성장세보다 5.7%포인트 높았다고 전했다. 이 중 통신 컴퓨터•정보 서비스, 개인 문화•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보험서비스는 각각 61.1%, 38.8%, 26.5%를 기록해 서비스 수출 1~3위를 차지했다. (번역: 황현철)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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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申玉环,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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