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베이징 유학생-조선족 청년들의 ‘창업의 꿈’, 월드옥타 사업 아이템 발표회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7:59, October 23, 2018
베이징 유학생-조선족 청년들의 ‘창업의 꿈’, 월드옥타 사업 아이템 발표회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3일] 지난 20일 월드옥타 중국 화북지역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베이징 쑨이(順義)구 셰다오(蟹島) 싼뎬중회의중심에서 개최됐다.

월드옥타는 대한민국 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사단법인이며 무역스쿨은 월드옥타에서 젊은 차기 기업인들을 양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별로 매년 1회씩(2박 3일) 개최되고 있다.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무역스쿨을 수료한 차세대 교육생들은 각 지역별 월드옥타 차세대 정식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무역스쿨 ‘사업 아이템 발표’

2달 넘게 준비한 북경지회

무역스쿨의 꽃이라고 불리는 교육생들의 사업 아이템 발표는 차세대 교육생들이 직접 준비한 사업 아이템을 실제 바이어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과정이다.

4개 조로 꾸려진 북경지회는 무역스쿨 사업 아이템 발표를 위해 지난 7월~8월부터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월드옥타 북경지회 1조 조원들이 커피 전문점에서 아이템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빅데이터, IT 개발, AI 등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조원들로 구성된 북경지회 1조는 지난 7월부터 매주 1회 이상 모여 아이템 회의를 진행했고 발표 준비를 위해 7일간의 국경절 연휴도 반납했다고 한다.

1조는 사업 아이템으로 스포츠 클럽의 효율적인 관리와 스포츠 관련 클럽과 스포츠 용품점을 연결해주는 모바일 플랫폼을 준비했다.

모임 참석 여부 체크, 인원 관리 등 기본적인 기능 외에 관련 스포츠 용품점을 연결해 구매까지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수익은 광고비용과 판매액에 대한 인센티브로부터 발생한다.

1조 멘토를 맞고 있는 림승지 북경지회 차세대 회원은 “동계올림픽 개최 등으로 중국 정부가 스포츠 산업을 밀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2020년까지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는 인구가 4억 3000만 명에 달할 것이고 체육용품 시장 규모는 2조 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라고 전하며 스포츠 관련 산업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1조는 22일 기본적인 기능을 탑재한 위챗 미니프로그램을 출시했으며 차후 모바일 앱 개발 등을 통해 플랫폼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월드옥타 북경지회 2조 조원들이 월드옥타 북경지회 사무실에서 아이템 회의를 하는 모습

북경지회 2조 역시 8월 초부터 매주 1회~2회씩 만나 사업 아이템 회의를 진행했다.

북경지회 2조는 한중-중한 간 지식재산권(IP)을 거래하는 플랫폼을 준비했다. 사업 초기 한국 IP를 중국에 판매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고 차후 중국 IP도 한국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의 드라마 대본, 만화 캐릭터 등 다양한 IP를 구입한 중국 투자자들은 합법적으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시장 주 타켓은 사업 초기 중국 드라마 및 만화 제작사로 한정한다.

월드옥타 북경지회 2조 조원들이 아이템 회의를 하는 모습

북경지회 최준민 교육생은 “조원들과 함께 시장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 IP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많았으며 정책적으로 제한이 많긴 하지만 이미 해결책을 준비해 놓은 상태다”라고 전하며 단순히 IP 판매에서 그치지 않고 IP 개발에 필요한 번역, 촬영, 후기 작업 등도 일괄적으로 서비스한다고 강조했다.

8월 초부터 2조와 함께 아이템 회의에 참가한 신병관 북경지회 차세대 회원은 “2조가 준비한 이 사업같은 경우 사업 초기 수익은 IP를 판매하고 받는 인센티브로만 발생하지만 차후 데이터가 쌓이면 중국에서 인기 있을 만한 아이템을 직접 판단하고 제작해 판권 판매액까지 챙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월드옥타 화북지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에 참석한 북경지회 3조

북경지회 3조는 8월 중순부터 총 7회 가량 만나면서 아이템 회의를 진행했다.

3조는 어린이들이 놀이터에 가는 느낌을 담은 눈을 테마로 한 이동식 놀이시설 및 공간을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 남방 지역의 경우 눈이 내리지 않는 지역이 많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북방 지역이라도 눈이 잘 내리지 않는 지역도 많고 ‘아름다운 눈’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 충분한 수요가 있다는 것이다.

월드옥타 북경지회 3조 조원 및 회원들이 아이템 회의를 하는 모습

북경지회 이금화 교육생은 최근 아이들이 스마트 기기만 가지고 노는 사회적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어 관심이 가는 아이템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보여주기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중국의 20대 소비자들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 같아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798 예술단지 1000평 부지와 협의가 진행된 상태라고 밝혔다.

허혁 북경지회 차세대 회원은 “이 아이템은 설비 자체가 이동식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이동과 설치 등 공간적으로 자유롭고, 공간에 맞게 맞춤형 사이즈 제작이 가능해 백화점 내외에 다양한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다”라고 소개했다.

월드옥타 북경지회 3조 조원들이 커피 전문점에서 아이템 회의를 하는 모습

또한 여행업, 디자인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조원들을 통해 수익모델과 설비 관련에 관한 이야기도 전해들을 수 있었다.

월드옥타 북경지회 4조 조원들이 커피 전문점에서 아이템 회의를 하는 모습

북경지회 4조 역시 8월 말부터 2달 여간 매주 1회 이상 모여 아이템 회의, 시장 조사, 샘플 테스트 등을 실시했다.

4조가 준비한 사업 아이템은 식품 유통기한을 5일에서 20일 정도 늘려주는 스티커다. 모든 음식은 음이온과 양이온이 분자 균형을 이루고 있고 시간이 흐르면서 음이온이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해당 스티커를 부착하게 되면 음이온이 사라지는 시간을 늦춘다는 개념이다.

해당 아이템을 선정하게 된 이유를 묻자 4조 조원들은 모두 입을 모아 “기존의 북경지회 차세대 회원이 진행하고 있는 아이템으로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월드옥타 북경지회 4조 조원들이 밤 늦게까지 아이템 회의를 하는 모습

수익 구조는 본사(한국)에서 스티커를 구입해 중국 대리상에 판매해 차익을 얻는 형태로 발생한다. 대리상을 이용해 부족한 인력자원을 대체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중국 현지 경쟁업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 제품이 가격대비 효과가 좋고 사용하기도 편리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스티커를 수입해 대리상에 넘기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지만 어느 정도 인지도와 데이터가 쌓이면 중국 현지에서 스티커를 생산해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해당 아이템은 중국 관련 부처에서 이미 검증을 받아놓은 상태고 유통 및 판매 관련 서류 역시 모두 구비되어 있는 상태라고 강조하며 자신감을 들어냈다.

[인민망 은진호 기자 [email protected]]

인민망 한국어판 기획기사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시진핑캄보디아 · 방글라 순방

특집보도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칼럼>>기획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