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세기업 등에 2020년까지 매년 5000억원 규모 선물보따리 푼다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6일] 최근 중국 재정부와 공업정보화부는 소기업∙영세기업 융자담보 비용을 낮추는 인센티브 정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방정부는 소기업∙영세기업에 대한 융자담보 업무 확대를 통해 비용을 줄이고, 융자담보 서비스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게 될 전망이다.

중앙 재정은 2018-2020년 매년 30억 위안(약 4915억 2000만 원)을 배정해 장려금과 보조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소기업∙영세기업의 융자담보업무 규모 확대, 소기업∙영세기업의 융자담보 요율 인하 등 정책성 인도가 비교적 강한 지방에 장려금 및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통지는 적시했다.

2018년 전국 37개 성, 자치구, 직할시, 다롄(大連), 칭다오(靑島), 닝보(寧波), 샤먼(廈門), 선전 및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 장려금 및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2019년과 2020년 두 부처는 소기업∙영세기업 업무를 주로 하는 정책성 융자담보기관의 관련 데이터를 배정 근거로 삼을 예정이다. 소기업∙영세기업은 공업정보화부와 국가통계국 등 부처가 작성, 발표한 <중소기업분류표준규정>에 부합하는 소기업, 영세기업을 말하며, 부동산 업계, 금융서비스 업계와 투자(자산) 관리 부문, 지방정부 투융자 플랫폼 부문, 지방 국유자본 운영 플랫폼 기업은 포함하지 않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18년 10월 26일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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