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IE 특집] 중국국제수입박람회장, 세계 최초 5G 기지국 등 첨단기술의 향연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5일]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장, 첨단 과학기술 설비가 박람회장의 지킴이 역할을 맡고 있다.

국가컨벤션센터에 소재하고 있는 훙차오(虹橋)상업구역과 베이쉰(北訊)전신(상하이)유한공사 측은 신형 도시 사물인터넷 정보 플랫폼을 가동해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테이터 등 선진 기술을 운영함으로 도시 외관 정돈을 위한 체계적 데이터 자료를 제공한다. 10월 말까지 해당 지역 핵심구역의 2.4평방킬로미터에 20여 종, 수만 가지 사물인터넷 감지 단말기를 설치해 환경 모니터링, 소방안전, 공중설비 관리, 편리한 서비스 분야에 활용해 해당 지역을 센서화했다.

상하이 모바일 측은 전시장 내 무선통신 확장작업을 앞서 마무리해 모든 전시장 내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어, 최고 50만 명이 동시에 모바일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 압력 테스트에서 인터넷 속도가 60메가/초에 달했다. 또한 이 인터넷은 전시장 내 실시간 인구 유동과 사용 정도에 따라 자동 조절되며, 전시장 내 조석식 인구 이동 특징에 부합한다.

국가컨벤션센터 북쪽 광장에 상하이 모바일 통신 안테나 차량이 이미 자리를 잡아 차 상단에 국내 ‘최강 안테나’로 불리는 룽보추(龍伯球) 대용량 안테나를 설치했다. 이 안테나는 국내 자체 연구개발로 제작되어 무선통신 용량을 3배로 끌어올리고, 이번 박람회를 위해 30곳에 정보 기지국을 세워 자료 검색, 스마트 충전, 셀프 번역 등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박람회 서비스센터와 영어센터는 설치되었고, 조만간 영어, 일어, 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6개 언어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 컨벤션센터 내 약 20곳에 5G 기지국을 세워 해당 서비스를 완비했다. 또한 주요 전시관 내에는 세계 최초 단일화 5G 소형 기지국을 설치해 세계 각국인들에게 중국 5G 기술의 활용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S26 고속도로 도시 진입구간은 국가컨벤션센터를 상하이 도심, 장쑤성과 잇는 중요한 도로로, 다양한 선진 기술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교량 철거 이동 무게가 3050톤에 달해 전세계에서 가장 무거워 차량 개통 시기를 100일 앞당겼다. 그리고 특별한 도로 소음 방지막 설치로 일부 구간은 완벽한 봉쇄형 ‘덮개’를 씌운 듯해 효과적으로 차량 소음을 막았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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