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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촬영한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최지 국가컨벤션센터(상하이)[촬영: 신화사 판쥔(凡軍) 기자] |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5일] 오늘 개막한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는 82개국과 3개 국제기구가 국가전에 참가하고, 130여 개국의 3000여 개 기업과 16만 명의 바이어가 기업전에 참가한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세계 최초의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박람회로 중국이 주동적으로 세계에 시장을 개방하는 중대한 조치다.” 상하이시 당(黨)위원회 주요 관계자는 이같이 밝혔다.
수입박람회 개최 효과를 확대하고 상하이의 질적 발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상하이는 온•오프라인 양대 플랫폼의 ‘6일 + 365일’ 원스톱 거래서비스플랫폼과 4대 바이어 연맹, 18개 교역단을 포함하는 ‘2 + 4 + 18’의 거래 기구 시스템을 설립했다.
‘6일 + 365일’은 1년 내내 개막하는 수입박람회를 구축하는 것이다. 상하이시 전역에 배치한 13개 전시센터에서는 6일의 전시기간이 끝난 후에도 보세구 내에서 각국의 식품과 소비품을 연 365일 전시•거래해 영원히 막을 내리지 않는 박람회를 구축한다.
푸둥(浦東) 동해안 상하이 린강(臨港)장비산업구에 있는 86만여m2 규모의 테슬라 중국 공장 소재지 Q01—05 지구에서는 시공 열기로 뜨겁다.
3개월 전 상하이시정부와 테슬라는 계약을 체결하고 금융, 산업, 지식재산권 보호 등 5개 분야의 ‘개방확대 100조’ 조치를 발표했다.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자동차, 항공기, 조선산업 등 첨단제조업 분야의 외자유치 등 방면에서 정책 규제를 돌파했다는 점이다.
“처음에 테슬라를 유치하는 것이 우리 국가의 신에너지차 발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린강관리위원회 천제(陳潔) 당조(黨組) 서기는 조사 후 중국은 큰 시장 수요가 있고 풍부한 신에너지 모델을 수용할 수 있으므로 과감하게 개방해야 하고, 문을 닫고 자체 순환하는 것은 자국의 기업을 보호하기는커녕 되려 기업의 발전을 답보시킬 것이라는 공동인식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고수준의 개방에 힘입어 질적으로 높은 현대산업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는 것이 상하이가 추구하는 목표다. 잉융(應勇) 상하이시 시장은 상하이는 현대 서비스업과 첨단 제조업의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산업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더 많은 다국적기업의 지역 본사와 외자 연구개발 센터를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 프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는 린강 지역이 테슬라 프로젝트를 위해 全주기,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해 원래 예정된 6개월 이상의 프로세스를 3개월 만에 끝냈기 때문이다. 상하이는 국제화 수준, 최고 수준을 벤치마킹해 국제 일류의 기업환경을 구축에 힘쓰고 법제화, 국제화, 편리화된 기업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3화’를 강화한 것이 상하이의 기업환경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다.” 리창(李強)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는 “기업환경은 최고 좋은 것은 없다. 더 나은 것만 있을 뿐이다” 라고 지적했다.
상하이시정부는 지난 10월 28일 ‘새로운 형세에서 상하이의 고수준 대외개방’을 주제로 한 ‘상하이시 시장 국제기업가 상담회’를 열었다. 상하이시정부는 이 행사를 30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상담회에서 500대 글로벌 기업 수장과 CEO 30여 명이 네거티브 리스트 축소, 무역금융 포함 등과 관련된 구상과 방안을 제출했다. 로슈그룹의 세베린 슈완(Severin Schwan) CEO는 거의 해마다 참석한다면서 “건의한 것들이 성실히 채택되기 때문에 이 회의에 참가하길 특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업환경이 끊임없이 개선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다국적 기업이 상하이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상하이는 한 번에 234억 위안(3조 8025억 원) 규모에 달하는 외자 투자 프로젝트 12개를 체결했다. 이 중 스위스 산업 거두 ABB그룹은 상하이에 1억 5천 달러를 투자, 세계 최대, 최첨단의 가장 유연한 로봇공장을 신설해 로봇으로 로봇 제작을 실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9월까지 상하이에 투자한 국가와 지역은 178개로 늘었다. 상하이시 외자 기업 5만여 곳 중 다국적 기업 본사는 653곳, 외자 연구개발 센터는 438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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