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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수입박람회, 새로운 사업 기회 ‘가득’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6:47, November 08, 2018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8일] 3600여 개 기업 참가, 40만 명이 넘는 국내외 바이어가 구매 상담……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기간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은 연일 긴밀한 접촉을 통해 마음에 맞는 상품을 찾고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수입박람회는 수급 쌍방을 위해 새로운 창문을 열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했다.

“수입박람회의 중요한 의미는 세계 기업들에게 서로를 아는 큰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것에 있다. 개방 협력, 무역 자유화와 원활화를 추진해 세계의 양질의 제품을 중국의 큰 시장과 연결시켰다”고 세계적인 IT 서비스 업체 팩테라(Pactera)의 장둥웨이(張東蔚) 수석 부사장은 말했다.

인터넷 소비의 거대한 파워도 수입박람회 기간에 분출했다. 11월 6일, 장융(張勇) 알리바바 CEO는 향후 5년 세계에서 2000억 달러어치를 수입한다는 새로운 알리 ‘대수입 계획’을 발표했다. “수입박람회는 세계 모든 브랜드 업체에 있어 거대한 시장 ‘부광(富鑛)’이다. 알리바바는 수입박람회의 기회를 활용해 중국 소비자들이 더 많은 세계 상품을 접하도록 하고, 외국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디지털화 발전 방향을 찾도록 도울 것”이라고 장 CEO는 말했다.

관람객들이 중국관의 중국-유럽 화물열차 부스 앞에서 구경하고 있다. [촬영: 인민일보 리이(勵漪) 기자]

수입박람회는 국제, 국내 기업을 위해서 기술 혁신 협력, 융합의 플랫폼도 열었다.

“수입박람회를 빌어 우리는 협력 프로젝트를 집중 체결했다. 이는 국가의 수입을 확대하는 정책을 실제적인 행동으로 이행한 것이자 우리의 다년간 협력 성과를 집중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우리는 국제 스마트 장비 혁신 서비스 센터를 설립하고, 다른 기업들과 광범위한 기술 교류 및 협력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왕쉬성(王旭升) 중국 제너럴 테크놀로지(China General Technology) 부총경리는 말했다.

기술혁신과 협력에서 중소기업들은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수입박람회에서 많은 업계 거두 기업이 최첨단 설비와 기술을 중국에 가져와서 ‘쇼’를 하는 것을 보았다. 이는 외국 기업의 중국 시장에 대한 믿음과 갈망을 방증한다. 장비 구매와 기술 교류를 통해 기업이 자신의 실력을 높이는 데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산시(陝西) 자동차 업체 FAST(法士特汽車傳動)의 리옌(李研) 부사장은 말했다.

의료기기 및 의약보건 전시구역에서 미국 기업 직원이 안부 검사기를 소개하고 있다. [촬영: 인민일보 황차오(黃超) 기자]

국가와 지역별로 서로 다른 부존자원과 우위산업이 있다. 수입박람회는 국제, 국내 기업을 위해 개방협력의 플랫폼을 구축했다.

월풀(중국) 제품시장부의 산렁쉬안(單冷璇) 냉장고∙세탁기 제품 총괄 매니저는 “이번 수입박람회를 통해 우리는 더욱 차별화된 제품을 중국에 들여와 기업의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 하고, 부단히 업그레이드 되는 중국의 소비 구조에 영합하길 기대한다. 이는 시장의 더 많은 니즈를 고취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수입박람회 구매상담에 참가한 시안 아이쥐량여우(愛菊糧油)는 카자흐스탄 기업과 10만 톤의 유료작물 및 10만 톤의 밀 주문을 체결했다. 자허이(賈和義) 사장은 “카자흐스탄의 토양과 공기, 수자원 조건이 좋아 고품질의 농작물을 생산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 국내 중고가 소비층이 점점 커짐에 따라 양질의 농산물을 수입하는 것은 기업에 큰 매력이 있다. 품질과 가격, 시장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판매 수익을 배로 늘릴 수 있다”면서 아이쥐량여우의 주문형 농업 모델은 재배 작물 선정, 판매 방법 등 현지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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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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