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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개방, 수입박람회의 ‘자기장 효과’ 체험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6:30, November 09, 2018
개방, 수입박람회의 ‘자기장 효과’ 체험
자동차 전시장에 전시된 '날으는 자동차' AeroMobil은 많은 관객들의 눈길을 끌며 이번 수입박람회 최고의 인기스타로 등극했다. [촬영: 인민망 웡치위(翁奇羽) 기자]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9일]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인상적인 장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중국 음식 업체 관리자는 리플릿을 한 아름 든 채 여러 개의 부스를 돌았다. 그는 1억 달러(약 1128억 3000만 원)가 넘는 주문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 한국 식품 업체가 선보인 제품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부스에는 “오늘 효과가 너무 좋네요. 내일도 많이 성원해 주세요”라는 메모가 붙어 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수입박람회는 중국 개방의 강도를 보여주면서 각 측의 협력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수입박람회는 강한 ‘자기장 효과’를 발산하고 있다. 이는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대세에 순응해 도도히 전진하는 시대의 흐름을 잡았음을 설명하고 한다.

오늘날 세계에서 자동차 한 대를 조립하려면 세계 20여 개국이 부품을 제공해야 한다. 항공기 한 대는 1500여 개 대기업과 1만 5천 개의 중소기업이 협업해야 한다. 어느 국가도 경제 글로벌화 시대의 ‘잊혀진 모퉁이’가 되기를 원하지 않으며, 어느 기업도 발전의 중대한 기회를 거절하길 원치 않는다. 기업에 있어 수입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은 일시적인 대책이 아닌 중국 시장을 확장하고 발전의 블루오션을 찾는 필연적인 조치다. 중국에 있어서 수입을 주동적으로 확대하는 것도 절대 임시방편적인 대책이 아닌 세계를 향한 미래 지향적이며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장기적인 전략이다.

개혁개방 40년간 중국의 수입 총액은 1978년의 187억 위안에서 2017년의 12조 5000억 위안으로 연평균 18.1% 증가했다. 18차 당대회 이래 계속해서 시범을 확대하는 자유무역지대 건설에서 계속 축소되는 네거티브 리스트까지, 그리고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입 규모로 볼 때 개방은 현대 중국의 선명한 기치로 자리잡았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강조한 것처럼 “중국이 대외개방을 부단히 확대하는 것은 자신을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세계를 행복하게 했다.”

보호주의와 일방주의가 대두하고 경제글로벌화가 곡절(曲折)을 겪고 있을 때 세계 최초의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전시회는 중국의 일관된 개방적인 태도를 보여주었고 세계의 협력윈윈을 위해 강한 긍정 에너지를 주입했다. 유엔 산하 국제무역센터(ITC)가 이번 수입박람회를 지지하는 이유를 언급하면서 아란차 곤잘레스 ITC 사무국장은 “수입박람회가 국제 무역과 다자 협력을 추진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1월 11일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솽스이(雙十一•인터넷쇼핑데이)’다. 수입박람회에서 호주의 한 전문가는 작년 11월 11일 티몰(TMALL), 타오바오(淘寶)의 총 거래액은 호주 태즈메이니아의 꼬박 1년의 경제 산출량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중국 온라인 소비자들이 발명한 솽스이가 세계가 주목하는 쇼핑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매년 개최될 뿐 아니라 6일의 전시회에서 365일의 플랫폼으로 확장될 것이다. 개방 수준을 계속해서 높이고 협력방안을 심화하면 우리는 미래를 통하는 가교를 세워 더욱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할 수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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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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