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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8 중국 대외무역 현황 추계보고서’가 발표됐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4일] 중국 상무부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상무부 종합국과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CAITEC)이 ‘2018 중국 대외무역 현황 추계보고서’(이하 보고서)를 공동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의 올해 1~3분기 대외무역 상황을 되짚어보고 올 한해 및 내년 대외무역 발전 추세를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대외무역은 올 3분기까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무역구조가 개선됐고 성장동력이 빠르게 전환되면서 발전의 질과 효과도 좋아졌다. 중•미 무역마찰이 중국 대외무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현재 대외수요가 안정적이고 국내 수입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중국 대외무역은 안정적인 성장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면서 “수출입이 3분기까지 성장세를 유지하며 올해 대외무역 성장을 받쳐주고 있지만, 지난해 4분기 수출입 규모가 컸던 탓에 올 4분기 수출입 증가율은 불리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내년 중국의 대외무역 발전은 더욱 복잡하고 엄중한 상황에 직면하는 한편, 세계 경제는 하강 국면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고 보호주의가 전 세계 무역의 성장을 위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중국의 대외무역 발전 펀더멘털은 우수하다. 정책환경도 개선을 거듭하며 새로운 발전 동력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새로운 발전이념을 관철하고 공급측 개혁을 핵심축으로 높은 수준의 질적 발전 요구를 구체화하면서 대외무역 정책을 추진해 수출입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무역 강국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5가지 개선(五個優化: 국제시장과 국내 지역 구조•대외무역 주체•상품구조•무역방식)’과 ‘3가지 구축(三項建設: 생산-무역 일체화 기지•무역 플랫폼•국제영업망)’을 추진하면서 신(新)업태•신모델 육성을 통해 대외무역의 안정적인 발전과 함께 질적 개선을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번역: 오상하, 황현철)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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