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9일] 최근 ‘베이징일보’는 베이징시 제15회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9차 회의에서 린커칭(林克慶)과 장자밍(張家明)이 베이징시 부시장으로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프로필에 따르면, 린커칭은 1966년 10월 후베이(湖北) 셴타오(仙桃)에서 태어났고, 베이징에서 장기간 근무했다.
그는 과거 공청단(共靑團: 중국공산주의청년단) 베이징시 둥청(東城)구 당위원회 부서기 및 서기, 둥청구 부구장(副區長), 구 당위원회 정법위원회 서기, 베이징시 타이완사무판공실 주임, 다싱(大興)구 구장(區長)대행 및 구장, 다싱구 당위원회 서기, 베이징시 부시장 및 시정부 당조(黨組) 구성원, 시 적십자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12월 린커칭은 베이징시 당위원회 상무위원을 역임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린커칭의 베이징시 부시장 임명이 이 번이 두 번째라는 것이다. 린커칭은 2013년 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베이징시 부시장을 역임하며 농촌, 농업, 수도(水道) 산업, 원림 녹화 관련 업무를 관장했다.
또 한 명의 부시장인 장자밍은 1963년 12월 안후이(安徽) 페이둥(肥東) 출신이다. 과거 베이징 훙성(宏盛)현대건축발전공사 경리(經理), 베이징 주택개발건설그룹총공사연구실 부주임 및 부경리, 베이징 주쭝(住總)그룹유한책임공사 부총경리(副總經理), 둥청구정부 당조 구성원 및 부구장, 베이징시 건설위원회 당조 구성원, 둥청구 부구장 및 구장대행, 구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베이징시 지도부는 여러 차례 조정이 있었다. 시장대행을 역임했던 천지닝(陳吉寧)이 올해 1월 시장에 당선됐다. 인융(殷勇) 중국인민은행 부행장과 왕훙(王紅) 국무원 참사실 부주임은 베이징시 부시장에 임명됐고, 지난 10월 장궁(張工)과 인허쥔(陰和俊)은 베이징시 부시장직에서 사퇴했다.
현재 베이징시 지도부는 시장 1명(천지닝)과 부시장 9명[각각 린커칭, 장젠둥(張建東), 쑤이전장(隋振江), 왕닝(王寧), 인융(殷勇), 루옌(盧彦), 양빈(楊斌), 왕훙, 장자밍]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이로 보면 현임 시장과 부시장들은 모두 ‘60허우(60後‧1960년대 출생자)이다. 그중 인융이 1969년 8월생(49세)으로 가장 젊고, 왕훙은 현임 지도부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다.
경력으로 보면 9명 부시장 가운데 7명이 베이징시 직할구 소속 ‘책임자’로 활동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린커칭은 다싱구 구장 및 구 당위원회 서기를, 장젠둥은 시청구 구장 및 화이러우(懷柔)구 당위원회 서기를 역임했다. 쑤이전장은 하이뎬(海澱)구 구장 및 구 당위원회 서기, 왕닝은 쉬안우(宣武)구 당위원회 서기 및 시청구 당위원회 서기, 루옌은 둥청구 구장대행 및 구장을 역임했다. 양빈은 퉁저우(通州)구 당위원회 서기를, 장자밍은 둥청구 구장을 역임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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