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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中 휴대폰 업체 ‘트랜션’, 3분기 아프리카 스마트폰 점유율 35%로 1위…삼성•화웨이 뒤이어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6:39, December 04, 2018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4일] 아프리카 시장에서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의 약진이 돋보인다.

최근 중국 IT전문매체 텅쉰커지(騰訊科技) 등 현지 언론은 글로벌 시장분석기관인 IDC가 지난 3분기 아프리카 휴대폰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 트랜션•삼성전자•화웨이 3강 ‘굳히기’

이번 IDC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 트랜션(傳音•Transsion)과 화웨이는 아프리카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분기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에서 트랜션은 34.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21.7%), 화웨이(10.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3대 업체의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전체 3분의 2(66.8%)를 넘어섰다. 쏠림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판매액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전체 시장 판매액의 37.2%, 트랜션과 화웨이는 각각 21%, 13%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난 3분기 아프리카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 분기와 비교해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피처폰(일반 휴대폰) 판매량도 전 분기 대비 2.7% 줄었고, 3분기 아프리카 전체 휴대폰 출하량은 5260만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 ‘아프리카의 삼성’ 트랜션 현지화로 1위

아프리카 지역은 경제 발전과 구매력 수준 등의 문제로 여전히 많은 소비자가 피처폰을 사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지난 3분기 아프리카 피처폰 시장에서 트랜션 산하 3개 브랜드(Tecno•Infinix•Itel)의 강세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3개 브랜드 시장 점유율 합계는 58.2%로 과반을 넘어섰다.

2006년 홍콩에서 설립된 트랜션은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생소한 브랜드다. 아직까지 중국 국내시장에서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 않다. 트랜션은 2008년부터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집중해 왔다.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출시하며 다양한 자사 브랜드를 활용해 소비층을 넓혀 왔다.

그 결과 트랜션은 현재 아프리카에서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폰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아프리카 시장 성공을 기반으로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지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 3대 시장 실적 갈려… 中 스마트폰 ‘인기’

아프리카 휴대폰 시장은 크게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등 3대 시장으로 나뉜다.

IDC 보고서는 지난 3분기 아프리카 3대 시장의 실적이 엇갈렸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 휴대폰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11.6% 감소한 반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케냐의 휴대폰 판매량은 각각 8.5%, 7.9%씩 증가했다.

텅쉰커지는 IDC 관계자를 인용해 “나이지리아에서 휴대폰 판매량이 감소한 주요 원인은 정부지출 감소, 북부지역 무력분쟁, 국내 선거를 앞둔 시장의 불확실성”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남아프리카공화국 휴대폰 시장은 피처폰이 성장을 견인했고, 케냐는 입문형 스마트폰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텅쉰커지는 “아프리카 지역은 피처폰 사용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더 많은 아프리카 소비자가 화웨이, 샤오미, OPPO 등 중국 스마트폰을 찾고 있다. 이들 중국 브랜드는 높은 가성비로 기기 교체를 원하는 현지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IDC 관계자는 “중국 휴대폰 업체는 아프리카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찾고 있다. 경쟁력을 갖춘 화웨이가 마케팅을 확대하면서 매출 목표를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IDC는 “올 4분기 명절 등의 영향으로 아프리카 휴대폰 출고량이 58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성비가 높은 스마트폰이 늘면서 아프리카 시장의 피처폰 비율은 해마다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휴대폰 시장이 포화와 침체를 보이고 있지만,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등 개발도상국 시장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민망 황현철 기자 selfguard@peopl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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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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