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1일] 지난달 중국 수출입 증가세는 중•미 무역전쟁의 여파가 반영돼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해관총서(세관 격)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의 누적 수출입 총액은 27조 8800억 위안(약 4550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해 2017년 전체 수출입 규모(27조 7900억 위안)를 넘어섰다. 그러나 중•미 무역전쟁 등의 여파로 11월 수출입 증가세는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 11월 중국의 수출입 규모는 2조 8300억 위안을 기록해 지난해 동월 대비 9.1% 증가에 그쳤다. 이는 전월 증가율 22.9%와 비교해 크게 떨어진 수준이다.
11월 수출은 1조 5700억 위안으로 10.2%, 수입은 1조 2600억 위안으로 7.8% 증가에 그치며 전월 대비 증가율이 각각 9.9%포인트, 18.5%포인트씩 감소했다. 반면, 무역수지 흑자는 3060억 4000만 위안으로 21.5% 증가해 전월 감소세(-5%)에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롄핑(連平)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지난 11월 중국의 수출입 증가세를 앞선 9~10월과 비교하면 선진국의 경제 성장세 둔화와 함께 지난해 높은 수출입 실적이 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와 함께 무역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10월 이전에 수출을 앞당기면서 연말 주문량이 감소해 기업 수출 증가세가 더욱 둔화됐다”고 지적했다.
롄 수석 애널리스트는 향후 무역 전망에 대해 “올해 중국 중앙과 지방정부는 일련의 수출 기업 지원 정책을 꺼내들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각 지방은 수출형 민영기업과 영세기업에 많은 지원을 제공했다. 이러한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는 시간(과정)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수출 환급세율 인상은 대표적인 수출 기업 지원 사례다. 중국 재정부는 지난 10월 25일 ‘일부 제품에 관한 수출 환급세율 조정 통지’를 발표해 관련 내용을 11월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이류, 플라스틱, 강화유리, 조명기구 등의 수출 환급세율이 13%에서 16%로 인상됐다. 윤활제, 항공기 타이어, 탄소섬유 및 일부 금속 제품의 수출 환급세율은 9%에서 13%, 일부 농산품과 벽돌, 유리 섬유 등은 5%에서 10%로 상향 조정됐다. 이 밖에 대부분 수출 품목에 대한 환급세율이 1%포인트 올랐다.
[인민망 황현철 기자 selfguard@people.cn]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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