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19일] 영국의 ‘중•영 공동성명’에 따른 홍콩 사무에서의 이른바 ‘권리’를 여전히 주장하려는 것과 관련해 루캉(陆慷)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영국은 1997년 7월 1일 이후로 홍콩에 아무런 권리를 가지지 않기 때문에 영국 측이 이를 깨닫길 희망한다고 언급하고 아울러 영국 측이 실질적 행동으로 양국 관계 대국을 수호하고자 하는 성의를 보여주길 호소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례기자회견 문답 내용이다.
기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7일 퇴임을 앞둔 연설에서 중국과 양호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길 희망하지만 ‘중•영 공동성명’ 등 문제와 관련해 여전히 입장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이를 어떻게 보는지?
루캉 대변인: 중•영 관계의 ‘황금시대’는 양국 정상이 합의한 중요한 사안이다. 만약 이 합의에 따라 양국 관계를 힘써 추진한다면 분명 양국 국민 모두의 이익에 부합할 것이다.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 이는 영국 측의 실질적 행동으로 양국 관계 대국을 수호하는 성의를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
영국의 ‘중•영 공동성명’에 따른 홍콩 사무에서의 이른바 ‘권리’를 여전히 주장하려는 것과 관련해 루캉 대변인은 1997년 7월 1일 홍콩 반환 후 홍콩의 사무는 완전히 중국 내정이며, 중국 정부와 홍콩특별행정구의 홍콩 거버넌스 근거는 <중화인민공화국 헌법>과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에 있다.
영국은 1997년 7월 1일 이후로 홍콩에 아무런 권리도 없음을 재차 밝힌다. 영국 측이 이를 깨닫길 희망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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