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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8월27일 

‘중국산 인기 브랜드’ 굴기…최대 소비주역은 Z세대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0:38, August 26, 2019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6일] 중국리닝, 워리어 농구화, 고궁 립스틱, 흰토끼 크리미 캔디 립밤 등 중국산 브랜드가 온라인에서 인기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구매상담 플랫폼 판리왕(返利網)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7월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중국산 인기 브랜드를 일컫는 ‘궈차오(國潮)’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대비 392.66% 이상 증가했다.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Z세대가 ‘궈차오’를 구매한 최대의 주역이었으며, 이들이 매출에 미친 기여도는 다른 연령대 소비자를 훨씬 웃도는 25.8%에 달했다.

2018년은 ‘궈차오 원년’으로 불린다. 중국리닝이 뉴욕 패션위크에 등장한 지 채 1분도 안 돼 쇼장의 동일 모델 제품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매진됐다. 이와 함께 플랫폼의 ‘궈차오’ 검색량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판리왕 데이터에서 2017년 전자상거래 브랜드 플랫폼에서 ‘궈차오’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대비 78.31% 증가했고, 2018년에는 156.44% 폭증했다. Z세대의 2년간 매출액 증가율은 무려 218.92%에 달했다.

뷰티케어 제품과 의류, 신발류가 ‘궈차오’의 최고 매출 카테고리다. 판리왕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상품은 ‘궈차오’ 매출액에 85.98%가 넘는 기여를 했으며, 비중은 각각 32.83%, 25.2%, 27.95%였다. 한편 이들 상품은 카테고리별 수직 브랜드의 횡적 대비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했다.

신발의 경우, 리닝, 안타(ANTA), 위리어 등 중국산 인기 브랜드가 Air Jordan, Yeezy, CONVERSE, VANS 등 외국 브랜드의 협공 속에서 판로를 뚫기 위해 각축전을 벌였다. 올해 1-7월, 중국산 신발의 주문량은 전년 대비 351%가 넘게 증가했고, 플랫폼의 신발류 점유율은 35.4%로 상승했다.

검색량의 주요 ‘공로자’는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출생한 2030세대였다. 판리왕 데이터에서 2030세대가 소비를 이끈 주력층인으로 나타났다.

고궁은 1세대 ‘궈차오 왕훙(網紅)’의 최대 IP(지식재산권)로 꼽힌다. 8월 12일, 고궁과 2개 협력 파트너사는 8월 하순 ‘고궁 문구’를 전자상거래에 런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고궁은 고궁 타오바오, 고궁 출판, 고궁 문화창의, 고궁 식품, ‘상신료•고궁’(上新了•故宮: 고궁박물원의 문화를 소개하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에 이어 6번째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고궁 문구’를 오픈한다.

업계 인사는 “신세대 청년들은 상품을 구매할 때 더 이상 수입과 브랜드 가치를 맹목적으로 추구하지 않고 가성비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면서 “중국산 제품도 더 이상 한물간 값싼 상품이 아닌 트렌디함과 라이프 스타일을 대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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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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