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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2월21일 

왕이, “공중 보건 안전은 국제사회의 공동 도전과제다”

왕이 외교부장의 외신 단독인터뷰 ‘허를 찌르는 답변’⑤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0:26, February 21, 2020
왕이, “공중 보건 안전은 국제사회의 공동 도전과제다”

현지시간(베를린) 2020년 2월 14일, 국무위원 겸 외교부 부장 왕이(王毅)가 베를린에서 로이터 통신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로이터: 조선핵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조선에 대한 신뢰를 잃었는지? 언제 조선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날 것인지?

왕이 외교부장: 조선핵 문제의 핵심은 중국의 인내심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미국과 조선 간에 서로를 향한 성의 여부에 달렸다.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분명하다. 중국은 대화를 통한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을 주장하며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동시에 이 과정에서 조선 측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입장을 해결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싱가포르에서 좋은 협의를 도출했다. 두 가지 중요한 조항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반도에 영구평화기제 구축이고 둘째는 반도의 완벽한 비핵화 실현이다. 중국은 이를 지지하며 이 두 개 조항은 마침 중국이 다년간 달성하길 원한 목표였다.

이 두 개 목표를 어떻게 실현할까? 시행 가능한 로드맵이 필요하다. 중국은 ‘단계적, 동시적 추진’ 사고에 따라 병행 추진하고 궁극적으로 동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중국의 20여 년간 노하우가 담긴 제안으로 합리적이다. 러시아는 중국과 동일한 입장을 취하고 한국도 이 제안을 수용했다. 미국 일각에서도 반도핵 문제 관련 핵심 인물을 포함해 ‘단계별, 동시적 추진’을 해야 한다고 인식하기 시작했지만 현재 미국 내에서는 여전히 확실하게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했다.

미국과 조선 간 로드맵이 조속히 타결되길 희망한다. 중국은 이를 위해 계속해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고자 한다. 중국은 어렵게 찾아온 완화 국면을 다시 잃을 수 없고 평화의 창구를 다시 막지 않을 것이다.

로이터: 첫 번째 문제로 돌아가서 중국은 감염 사태 방역 과정에서 어떤 노하우 혹은 교훈을 적용했는가?

왕이 외교부장: 인류 사회는 각종 질병과의 투쟁 속에서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모든 국가는 이러한 과정을 겪고 중국도 예외는 아니다.

바이러스는 오늘은 이 나라에서, 내일은 저 나라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공중 보건 안전은 국제사회의 공동 도전과제다. 중국은 이와 관련해 잘 해냈다고 말할 수 있다. 감염 사태 후 중국은 노하우를 집중 종합해 공중 보건 수준을 한층 높이고, 해당 분야의 능력도 구축했다. 아울러 전 세계 취약한 보건 시스템 국가들에게도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중국은 아프리카와 8대 협력계획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공중 보건 협력계획도 포함한다. 아프리카 에볼라 사태 때 중국이 적극 나서 도움을 주었던 것처럼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는 지속적으로 보건 분야 협력을 이어갈 것이다.

기타 국가도 마찬가지다. 미국은 2009년 유행한 신종플루로 많은 피해를 입었고 214개 국가와 지역까지 영향을 미쳤다. 미국 또한 노하우를 집중 종합해 교훈을 얻어야 한다. 결국 공중 보건은 국제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로 각국 간 협력으로 힘을 합하는 것이 필요하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외교부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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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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