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약 전문가, 유럽에 ‘중국 방역 노하우’ 전해

[인민망 한국어판 4월 6일]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에 중의약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중의약의 국제화 추진과 세계 방역을 돕기 위한 실천으로 중국과 오스트레일리아의 코로나19 치료 화상 국제학술 교류회가 4월 4일에 열렸다.

중서의 결합은 중국 치료방안의 핵심

중앙지도조전문가팀구성원인 장보리(張伯禮) 중국공정원원사, 톈진(天津)중의학대학교 교장은 중의약이 경증 치료와 중증 치료에 확실한 효과를 보이며 발열과 기침, 무기력 증상이 지속되는 시간을 확실하게 줄여주었고 CT 영상을 개선해 림프구의 수를 늘려주고 염증을 낮춰주었다고 밝혔다. “더욱 중요한 지표는 경증이 중증으로 전이되는 비율을 낮춰주었다는 것이다. 이는 의미가 크다.” 장 원사는 중서의 결합 수단으로 일부 환자들의 회복기에, 특히 중증이었던 환자의 완치를 도왔으며 후유증을 감소시켰다고 전했다.

중의약은 상황 따라 지역 따라 사람 따라 다른 변증치료학

리장(李江) 오스트레일리아 왕립일반과학원 원사,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의사연합회 부회장이 오스트레일리아의 방역 상황을 분석했다.

“현재는 중서의 결합의 가장 좋은 시기다” 천싱후이(陳星惠) 오스트레일리아 쑹칭링(宋慶齡)기금회 창립회장, 오스트레일리아 중화경제무역문화교류촉진회 집행회장, 톈스리캉핑(天士力康平)국제의료재단(오스트레일리아) 창립자는 톈스리캉핑 메디컬센터를 통해 현지 많은 유학생과 중국계 기관 화교들이 중의약을 많이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았다.

장보리 원사는 화교의 중의약탕제 복용 여부와 중의약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기후 특징과 증상 특징, 상황과 지역과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하여 최대한 변증법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권했다. 건강한 사람이 모두 중의약으로 예방할 필요는 없다면서 자신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선택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중의약 클라우드’로 중국 노하우 나눠

왕궈천(王國辰) 중화중의약학회 사무총장은 중국의 이번 코로나19 방역에서 중서의 결합으로 환자를 치료한 것은 중의약 전승의 혁신이자 생생한 실천이었다고 연설했다.

옌카이징(閆凱境) 톈스리 홀딩스 회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의 심각한 상황에 있어 더 많이 더 빠르게 방역에 참여해 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 톈스리는 중화중의약학회의 지원으로 ‘쥐즈(聚智)국제중의약공유 플랫폼’을 조성해 인터넷을 이용한 ‘중의약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중의약 글로벌 학술교류협력의 장기적 체제를 마련하기 바랐다.

중화중의약학회에서 주최한 이 회의는 톈스리 홀딩스, 오스트레일리아 중국의사연합회, 오스트레일리아 중의학회 등에서 협력했다. 회의 주회장은 톈진으로 베이징과 우한, 오스트레일리아 등 18곳의 분회장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건강망(人民健康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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