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20일]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중국 항공사가 최근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미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긴급 귀국해야 하는 유학생들을 데려오려고 계획하고 있으나 미국이 관련 항공편 신청을 허가하지 않아 항공편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미국 측이 인도적 차원에서 중국 학생들이 원만히 귀국할 수 있도록 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자오 대변인은 임시 항공편에 탑승할 중국 유학생 중 항공편 출발 도시에 거주하지 않는 일부 유학생들은 항공편 탑승을 위해 기숙사에서 퇴사하거나 숙소에서 나왔다면서 임시 항공편 연기로 인해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미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이 어려움 해결을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 측이 인도적 차원에서 학생들을 이송할 항공편 관련 수속을 조속히 처리해주어 중국 학생들이 원만히 귀국할 수 있도록 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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