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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샤오밍 국무원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 부주임이 기자회견장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신화망]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일] 7월 1일, 국가신문판공실에서 홍콩특별행정구 국가안전법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장샤오밍(張曉明) 국무원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 부주임이 본 안전법 관련 상황을 소개했다. 다음은 문답 내용이다.
홍콩 국가안전법으로 인해 중국이 심각한 제재를 받게 되는지?
일부 국가에서 중국 일부 관리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강도 논리며, 중국이 현재 하는 일은 중화인민공화국의 한 행정구역의 국가안전법을 제정하는 것인데 이것이 그들과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이는 완전히 중국의 내정이다. 우리는 그들을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우리한테 왜 무례하게 구는지! 중국인이 남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홍콩 국가안전법이 ‘이민붐’, ‘자본철수붐’을 유발하지는 않는지?
현재 홍콩 일부에서 이민을 생각하는 것은 다른 것 때문이 아니라 ‘폭도’들이 두렵고 해결책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한 입법회 의원은 얼마 전에 친구가 싱가포르 이민을 신청해서 원래라면 이미 승인이 났을 텐데, 홍콩 국가안전법이 제정되고 있다는 소식에 신청서를 바로 찢으며 “홍콩 살았다”라고 격한 흥분을 보였다고 말했다.
홍콩 국가안전법은 ‘일국양제’ 원칙에 반하는 조치다?
홍콩 국가안전법은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방침에 완벽하게 부합하고, ‘일국’ 원칙 존수와 ‘양제’ 차이 존중을 완벽하게 결합한 법률이다. 이것의 입법 목표는 ‘일국양제’를 수호하기 위함이고, 입법 내용도 ‘일국양제’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
최근 이틀간 일부 국가 정치인들이 공개적으로 중국은 홍콩에서 ‘일국일제’를 하려 한다고 말하는데, 만약 중국이 ‘일국일제’를 하려 한다면 일은 간단하다. 중화인민공화국 형법, 형사소송법, 국가안전법 등의 전국성 법률을 바로 홍콩특별행정구에 적용하면 되는데 홍콩 맞춤형 국가안전법을 만드는 수고를 왜 하겠는가?
[원문 출처: 인민망/ 번역: 조미경]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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