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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신장 인구 정책 폄하 황당 발언 팩트 체크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09:50, September 27, 2020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7일] ‘중국신장(新疆)인구발전인권보장’ 원격회의가 9월 24일 개최되어 전 세계에 중국 신장 인구 발전과 인권 보장의 실제 현황을 소개하며 사실을 통해 해외 신장 인구 정책을 폄하하는 황당한 발언에 반박하고자 했다.

신중국 성립 이후 신장 인민 생활 수준은 점차 높아졌고 인권 보장 역시도 점차 개선되었다. 1978년부터 2018년까지 40년간 신장 총인구가 1233만 100명에서 2486만 7600명으로 증가했다. 일반 대학 재학생도 1만 200명에서 39만 870명으로 늘어났고 신장 인구 사망률도 신중국 성립 이전의 20.82‰에서 4.56‰로 하락했으며, 각 민족 주민들의 건강 상태도 뚜렷하게 개선되었다.

중국인권연구회 부회장이자 시난(西南)정법대학교 총장 푸쯔탕(付子堂)은 개막 축사에서 신장 인구 발전과 인권 보장 관련 성과가 두드러지지만, 일부 학술적 잣대를 들이대는 해외 반(反)중국 세력이 사실은 무시한 채 흑백전도로 이른바 보고서를 지어내 단편적으로 일부 데이터만 인용하는 등 신장에 이른바 ‘강제 불임 시술’ 문제가 있다고 모욕했다며, 따라서 반드시 사리, 학리, 법리에 따른 타당한 근거를 들어 반박함으로 근본적인 시정과 사람들의 인식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신장대학교 마르크스주의대학 주리야티·스마이(祖力亞提·司馬義) 원장은 현재 신장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 사회 조화와 안정, 인민들의 안락한 주거 측면은 역대 최고의 번영과 발전 시기에 있다며, 안정적인 인구 증가, 뚜렷하게 개선된 건강 상태, 균형적이고 합리적인 성별 구성을 이룩한 동시에 신장 인구의 문화적 소양도 확실히 제고되고 도시화 과정도 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는 신장 각 민족 주민들의 인권이 한층 보장되고 진보한다는 확실한 증거이며, 서방 일부 정치인과 ‘학자’들이 신장 인구 문제로 신장 인권을 악의적으로 먹칠하는 것을 가장 강력하게 반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인 정궈언(鄭國恩)의 신장 인구 문제 관련 거짓말을 놓고 신장대학교 정치공공관리대학 린팡페이(林芳菲) 부교수는 사실을 들어 일일이 반박했다. 그는 2010년 이후 신장 인구의 자연 증가율이 안정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절대 산아제한 정책으로 인한 것이 아니며 신장 소수민족 부녀자들의 의지 표출이라며, 또 중국 정부가 장기간 추진한 부녀자와 아동 권익 보호 사업이 거둔 성과와 뗄 수 없기 때문에 중국의 성별 및 민족 평등 정책에서 거둔 중대한 성과임을 뜻한다고 지적했다.

신장대학교 중국어언문학대학 샤디야·이부라인(夏迪婭·伊布拉音) 교수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신장 위구르족 인구는 254만 명이 늘어나 증가폭이 25%로 신장 전체 인구 증가폭보다 높았다고 소개했다. 최근 몇 년간 신장 각 민족 주민들, 특히 소수민족이 집중된 난장(南疆) 각 주의 혼인 상황도 뚜렷하게 개선되어 이혼율이 2015년 7만 4000쌍에서 2019년 5만 5000쌍으로 하락해 혼인 가족 관계가 한층 안정적이고 조화를 이루었으며, 신장 인구 정책이 신장 사회 발전 현실에 부합해 신장에서 변화가 뚜렷하게 일어났다고 보았다. 

시난정법대학교 인권연구원 멍칭타오(孟慶濤) 부원장은 신장이 법에 따라 산아 정책을 이행하고 각 민족 인민들의 인권을 적극적으로 보장해 신장 인구의 장기 균형과 경제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했다며, 앞서 독일인의 ‘신장 자연 인구 증가의 급락’에 이른바 ‘강제 불임 시술’ 심지어 ‘종족 말살’ 문제가 있다는 망언은 기본 사실과 위배될 뿐 아니라 기본 상식과 기본 학술 도덕과도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미얀마 경찰총서 관계자는 토의에서 테러리즘은 인종주의를 내걸고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안보, 평화, 발전 환경이야말로 각 민족 간 조화로운 공존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유엔 제네바 주재 중국 사무실과 스위스 기타 국제조직 대표단, 중국인권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시난정법대학교에서 주관해 신장대학교, 시난정법대학교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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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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