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2일]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이 21일 중국은 글로벌 백신 공급 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이하 코백스)를 지원하는 최대국으로 중국의 ‘코백스’ 가입은 개발도상국에서 백신의 접근성 및 가격 적정성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국은 기증이나 무상 원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우선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코백스’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왔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의 소개에 따르면 10월 8일 중국은 세계백신면역연합과 협약을 맺고 ‘코백스’에 정식 가입했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4종이 3상 임상에 진입했고 충분한 생산 능력 및 자급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코백스’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의 이러한 조치는 실제 행동으로 백신의 균등 분배를 촉진해 개발도상국에 백신 제공을 보장함과 동시에 능력이 있는 더 많은 국가들이 ‘코백스’에 가입하고 지지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9일 현재 184개 국가와 지역이 WHO 및 협력 파트너가 운영하는 ‘코백스’에 가입했다면서 더 많은 국가들이 균등하고 효과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중국은 ‘코백스’를 지원하는 최대국이다. 중국의 ‘코백스’ 가입이 ‘코백스’와 기업의 협상 능력을 증진시키고 기업의 생산 능력 제고를 격려해 백신 생산량 확보를 돕고, 개발도상국의 백신 접근성 및 가격 적정성을 촉진시킬 것으로 믿는다”면서 자오 대변인은 “이는 중국이 인류 보건 건강 공동체 이념에 입각해 백신이 전 세계 공공재가 되도록 하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이행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중국 정부는 중국 백신 연구 기업이 ‘코백스’에 참여하고, 관련 운영측과 협력해 개도국에 백신을 제공하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중국은 이를 위해 줄곧 적극적인 협조를 제공해 왔다. 많은 중국 백신 기업이 ‘코백스’ 운영측에 가입 의향을 전달했다. 양측의 기술 전문가들이 백신 개발과 인증, 감독 관리 등 분야의 기술 표준에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은 기증이나 무상 원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도상국에 백신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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