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재중 외국 기업, 中 경제 발전 전망과 비즈니스 환경에 신뢰표 던져”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0일] 9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8일 중국 영국상회가 베이징에서 <재중 영국 기업: 정서 조사 2020-2021>을 발표했다. 해당 조사를 보면 코로나 사태가 여러 도전을 가져왔지만, 중국은 신속하게 경제를 회복해 지속적으로 영국 기업의 2021년 핵심 투자 대상국이 되었다. 조사에 응한 영국 기업의 44%가 2021년 중국 투자를 확대할 것이며 이는 중국의 잠재적 시장 규모가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재중 영국 기업의 40%가 중국이 가장 중요한 해외 시장이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라고 질문했다.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사실 언급한 중국 영국상회 해당 조사 외에도 최근 여러 조사에서 재중 외국 기업들이 중국 경제 발전과 시장을 낙관해 중국 투자 확대 의사를 밝혔으며, 이는 이들 기업이 중국 경제 발전 전망과 비즈니스 환경에 신뢰표를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관련 기관 조사를 보면 조사에 응한 약 82% 미국 기업이 향후 3년간 생산라인을 중국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약 70% 일본 기업도 활력 넘치는 중국 시장 수요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올해 1~3분기 BMW, 다임러, 지멘스, 도요타, LG, 엑슨 모빌 등 대형 사업이 중국 내 투자를 확대했고, 중국 투자 환경이 개선되었다고 여기는 중국 미국상회 회원기업이 작년에 비해 12%P 증가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각국 기업이 중국 시장을 계속해서 낙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유지하며, 각국 공동발전에 기회를 주고자 노력하는 이념이 점차 국제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음을 다시금 보여준다. 개방포용, 협력윈윈이야말로 각국이 함께 코로나 사태를 벗어나 세계 경제 회복을 추진하는 인간적 도리다”라고 자오리젠 대변인은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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