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5일] 지난 4일 연합뉴스, 조선일보 등 한국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SK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SK하이닉스에서 시작된 ‘성과급 논란’이 이번에는 SK텔레콤으로 확산되고 있다. 성과급으로 인한 논란이 발생하자 SK텔레콤은 300만 복지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SK텔레콤 노동조합은 “구성원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3일 2020년 매출액 18조 6247억원, 영업이익 1조 34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5%, 영업이익은 21.8% 증가한 실적이다.
논란은 SK텔레콤이 지난해 성과급 지급 방침을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시작됐다. SK텔레콤은 현금과 자사주 중 선택을 하는 방식으로 성과급을 지급하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받게 될 성과급이 작년보다 줄어든다는 것이 직원들의 자체적인 계산 결과다.
노조는 지난 4일 “최근 몇 년간 구성원들은 매해 조금씩 줄어드는 성과급에도 회사 실적 악화로 인한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지난해 좋은 성과로 어느 해보다 성과급을 많이 기대하고 있던 상황에서 큰 폭으로 줄어버린 성과급에 대해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힘든 여건에서 최선을 다한 구성원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 새로운 기준을 도입하기 위해 노조와 협의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박정호 사장은 “진정성을 갖고 구성원, 주주, 회사 모두 만족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조은빈)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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