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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중국 ‘커커시리’에 이어 ‘구랑위’ 52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1:41, July 14, 2017
중국 ‘커커시리’에 이어 ‘구랑위’ 52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
현존하고 있는 많은 서양 건축물들로 구랑위(鼓浪嶼)는 ‘만국 박물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4일] 7월 8일, 폴란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좋은 소식이 전해져 왔다. 지난 7일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중국 칭하이(靑海, 청해)성 커커시리(可可西裏)에 이어, 8일 푸젠(福建, 복건)성 구랑위(鼓浪嶼, 고랑서)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이에 현재 중국은 52곳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구랑위는 푸젠성 주룽(九龍, 구룡)강 입해구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샤먼(廈門)섬과 사이에 루장(鷺江)해협을 두고 마주하고 있다. 구랑위 세계문화유산지 지정 범위는 구랑위섬 전체와 근처 연안 수역까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총면적은 316.2헥타르에 달한다. 구랑위 완충지대는 근처의 다위(大嶼)섬과 허우위(猴嶼)섬 두 섬과 샤먼섬 해안선까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총면적은 886헥타르에 달한다. 1903년 구랑위는 전통적인 밀집거주 지역으로부터 점차적으로 역사적이고 다원화된 국제 커뮤니티로 거듭나게 되었다. 구랑위에는 현재 931채의 현지 및 다국적 양상을 띠는 역사 건축물, 정원, 자연 관광지, 역사 도로 등이 있어 현대 거주 이념과 현지 전통문화가 융합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번역: 은진호)

영국 옛 아시아 석유회사(Asiatic Petroleum Company) 건축물의 모습이다.

구랑위(鼓浪嶼)는 피아노 보유율이 중국에서 가장 높기로 유명하다. 현재 섬에는 총 100여 개의 음악 명문가가 있으며 2002년 중국음악가협회에서 이곳을 ‘음악의 섬’이라고 공식 명명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구랑위(鼓浪嶼)는 많은 커플들이 웨딩화보를 찍으러 오는 곳이기도 하다.

구랑위(鼓浪嶼)에 위치한 이색적인 서점의 모습이다.

구랑위(鼓浪嶼) 전역에서는 동력 엔진 차량 사용이 금지되어 있어 인력거로 물건을 나르고 있다.

관광 기념품을 파는 구랑위(鼓浪嶼) 주민의 모습이다.

한 바이올린 연주가가 관광객들을 위해 연주를 선보이는 모습이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시점, 구랑위(鼓浪嶼)의 한 골목길에 모인 관광객들의 모습이다.

구랑위(鼓浪嶼)는 중국 근대 축구의 발원지이다. 1898년 2월 28일 영국의 J•Sadler 목사가 구랑위에 영화서원(英華書院)을 설립하며 이곳에 축구를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관광객이 구랑위(鼓浪嶼) 모래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관광객이 구랑위(鼓浪嶼) 관광명소인 르광암(日光巖, 일광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석양이 비치는 구랑위(鼓浪嶼)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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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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