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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12월11일 

‘미우새’ 김수로, 어머니들의 마음 사로 잡은 로맨틱한 매력남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1:31, December 11, 2017
‘미우새’ 김수로, 어머니들의 마음 사로 잡은 로맨틱한 매력남

‘미운우리새끼’가 최고 시청률 23.9%를 기록하며 끄떡없이 1위를 차지했다. 김수로는 그동안 쉽게 꺼내지 않았던 개인사를 밝히며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66회의 시청률은 평균 20.7%, 최고 23.9%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유일의 20%대 예능인만큼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까지 끄떡없이 ‘시청률 3관왕’ 자리를 지켰다.

2049 시청률 역시 한 주간 방송된 국내 예능 중 최고 수치다. 평균 12.3%, 최고 13.7%로 이 중 20대 여성과 20대 남성 점유율은 각각 64%와 52%. 무려 과반이 넘는 시청자를 ‘미우새’가 독식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게스트 배우 김수로가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와 함께 등장했다. 배우임에도 개그맨 뺨치는 재미있는 캐릭터로 많이 알려졌던 김수로는 ‘미우새’ 어머니들 앞에 앉자 그동안 쉽게 꺼내지 않았던 개인사도 스스럼없이 꺼내놨다.

김수로는 첫사랑과 13년 연애하고 결혼했으며, 결혼 11년이 된 지금도 12시 통금을 지키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히는 한편, MC 신동엽의 짓궂은 질문에도 “다른 사람과 결혼했더라고 현재 아내와 바람을 피웠을 것”이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밝혀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김건모 어머니는 김수로를 향해 “내가 너무너무 반했다”고 말했고, 토니안 어머니도 “매력남”이라고 칭찬했다. 박수홍 어머니도 “목소리부터 여자들이 좋아하겠다”고 거들었다. 김수로는 “어머님들이랑 제가 잘 맞네요. ‘미우새’랑 잘 맞아요.”, “이 프로그램이 잘 될 수밖에 없네요. 굉장히 환상적이네”라면서 쑥스러워하면서도 너스레를 떨어 어머니들을 즐겁게 했다.

김수로는 20대 중후반에 가세가 기울어 온 가족이 반지하 월세방에 살았던 일도 털어놨다. 반지하 방에서 열심히 노력한 끝에 처음 자신의 힘으로 전셋집을 구했을 때, 이사를 나오면서 “눈물이 나더라. 벽과 바닥에 뽀뽀했다. 이 집에 너무 고마웠다.”는 김수로의 고백은 늘 여유로움과 위트를 잃지 않는 김수로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했다.

한편, 이날 ‘미우새’ 아들들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건모는 드론 자격증을 따겠다며 이에 필요한 사진을 빽가에게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건모가 찾아간 빽가의 집은 빽가만의 스타일이 살아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건모는 직접 준비한 돗자리 반사판을 들고 사진을 찍었고, 빽가는 포토샵 신공으로 건모의 회춘을 도왔다.

박수홍은 친구들과 배기성의 결혼을 축하하러 결혼식장을 찾았다. 내내 부러움을 숨기지 못하던 수홍은 배기성이 신부를 위해 준비한 노래 이벤트를 보고 눈물까지 흘리고 말았다.

노총각 친구들은 복잡한 마음을 끌고 곱장을 먹으러 갔다. 박경림까지 합류해 결혼과 출산, ‘정자 냉동’까지 현실적인 대화들이 오갔다. 남창희가 “냉동 유효기간이 3, 4년이면 소용없다. 그 안에 형들은 못 갈 것 같다”고 단호히 얘기하자 수홍은 정색했고, 경림은 “얘네 4명만 끊으면 갈 수 있다”고 응원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 라면을 먹으며 TV를 보는 수홍의 모습은 1년 전과 변함이 없어 보는 이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이상민은 딘딘의 이사를 도우러 갔다. 생애 첫 독립이라는 딘딘은 집 크기에 어울리지 않는 과분한 가전 가구를 구입해 상민이 혀를 차게 만들었다. 상민은 정리를 도운 뒤 이사한 날은 짜장면을 먹어야 한다며 의기양양하게 인스턴트 짜장과 만두, 야채를 꺼냈다.

야채와 만두소를 볶고 인스턴트 짜장의 분말 가루와 면을 활용한 ‘궁셔리 만두소 짜장면’의 비주얼은 진짜 중국집 짜장면과 다를 것이 없었다. MC들과 어머니들, 김수로까지 모두 입맛을 다실 정도. 반신반의했던 딘딘은 그 맛에 깜짝 놀라 정신없이 흡입했고, 해당 장면은 시청률 23.9%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사진 출처: SBS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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