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3일] 새해 둘째 날인 지난 2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한국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봉송되었다. 이날은 동계올림픽 성화가 한국에서 봉송된 지 63일째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까지는 아직 38일이 남아 있다.
1월 2일 오전 11시 33분경(현지시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경주 구간 행사가 경주시 황성동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됐다. 이번 동계올림픽의 표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 씌어진 플랜카드가 경주 실내체육관 주변에 걸려 있었고, 경주시는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축하하는 즐거운 분위기로 넘쳐났다.
경주 성화봉송에 참여한 주자는 중국 각계에서 온 유명인사 대표 18명을 포함해 총 98명이었다. 봉송 코스는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시작해 경주 엑스포 공원까지 31.1km였다.
1번 성화봉송 주자인 김윤근 한국 경주시 문화원 원장은 인터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국 스포츠계의 잔치이자 한국 국민의 오랜 숙원인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로 자신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22년 동계올림픽이 베이징(北京)과 장자커우(張家口)에서 열린다. ‘천년고도’ 경주시는 오랜 역사에서 중국과 정치∙경제∙문화 등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를 유지해 왔다.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매우 신성한 일이다. 오늘 동계올림픽 성화를 2번 봉송 주자인 베이징에서 오신 인민망 부사장 쑹리윈(宋麗雲) 여사에게 전달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는 올림픽 정신을 한국에서 중국으로 전달한 것을 대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쑹리윈 인민망 부사장은 이날 성화봉송에 참여한 첫 번째 중국인 성화봉송 주자로 올림픽의 횃불을 받았다. 쑹 부사장은 “2018년 새해에 인민망 대표로 한국 경주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릴레이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감격적이고 기쁘다. 스포츠엔 국경이 없다. 올림픽 정신을 이어받아 중한 양국 국민들이 경제∙문화 분야의 교류를 증진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기를 바란다. 아울러 인민망 한국지사는 창립 6년 동안 중한 정치∙경제∙문화 교류 및 전달 방면에서도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을 중국에 홍보하고 보급하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새해 새로운 시작을 맞아 인민망 한국지사가 더 발전하고 인민망의 국제적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기를 희망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림픽 성화봉송은 고대와 현대 올림픽을 강력하게 연결한다. 올림픽 성화봉송은 세계 여러 민족의 단결을 상징하며, 상호 이해, 우정, 단결, 공평 경쟁의 정신을 전세계적으로 선양한다.
고대 신라왕국의 수도 경주는 992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천년고도’로 불린다. 경주에는 불국사, 석굴암 등 한국의 많은 찬란한 문화 유적지가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된 고대 유적지도 여러 곳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업체인 삼성은 이번 성화봉송 행사를 위해 많은 지원을 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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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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