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생방송’에서 설날을 보내는 방법…중국 20~30대의 연휴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일] 중국인들에게 춘제(春節, 춘절: 중국의 설)는 선조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온 가족이 다 모이는 중요한 날이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춘윈(春運, 설 특별 수송기간) 티켓 구매하기, 새해 물품 구매하기, 친척 방문하기 등이 뜨거운 화제로 떠오른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람들의 소비 수준과 소비 의식이 높아지면서 묘회(廟會, 잿날이나 정한 날에 절 안이나 절 입구에 개설되던 임시 시장) 걷기, 영화 보기, 불빛축제 감상 등으로 연휴를 보내기도 한다. 올해 연휴를 보내는 방법 가운데 또 추가된 것이 인터넷 생방송이다. 춘제에 새해 축복을 기원하는 방송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 생방송은 중국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오락 형태이다. 또한 춘제 기간에 다양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났고 춘제에 관련된 이색 테마 행사 및 전통문화 계승 등을 책임지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16년과 2017년 2년 동안 빠르게 발전을 거듭한 결과 인터넷 방송 플랫폼은 커다란 발전을 이룩했고 점차 변화하는 과정으로 진입했다. 변화하는 과정 중 문화 계승, 창조 등이 이용되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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