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메이디야(梅地亞)센터 다기능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 부장이 ‘중국 외교정책과 대외관계’에 대해 내외신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다. [촬영: 인민망 웡치위(翁奇羽) 기자]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8일] 13기 전인대 1차 회의 프레스센터는 3월 8일(목) 오전 10시에 메이디야(梅地亞)센터 다기능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왕이(王毅) 외교부 부장이 ‘중국 외교정책과 대외관계’에 대해 내외신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다.
한반도 정세에 관련하여 왕이 부장은 조선과 한국이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밀접한 대화 교류를 진행했으며 동계올림픽 기간에 조선은 핵실험을 중단했고 미국과 한국도 조선을 향한 군사훈련을 중단했다면서 중국이 제기한 ‘쌍중단’ 창의는 적절한 처방인 것이 증명되었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여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왕이 부장은 “지금 반도 문제의 해결은 정확한 방향으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중국은 조선과 한국의 이런한 노력에 대해 충분한 긍정과 지지를 표합니다. 그다음의 핵심은 각 측이 적극적으로 화합하고 힘을 합쳐 함께 한반도 정세를 평화의 궤도로, 한반도 핵문제를 대화 해결의 궤도로 다시 올려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각 측이 특히 미국과 조선이 조속히 접촉과 대화를 진행하길 호소합니다.” “비록 터널 끝에서 출구의 빛이 보이지만 나아갈 길이 한결 순조롭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각 측이 한반도 핵문제의 해결을 진심으로 바라는지 점검하는 관건적 시간이 되었습니다. 평화를 반드시 쟁취해야 하고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각 측은 한반도 평화와 해당 지역 국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여겨 정치적 용기를 내 정치적인 결단을 내려야 하며 조속히 서로에게 필요하고 이익이 되는 모든 양국 및 다국간 만남을 진행해 한반도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상담을 다시 가동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야 합니다. 중국은 이를 위해 계속해서 우리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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