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8일] 중국 자율주행 자동차 개방 도로 테스트 번호판이 2월 28일 상하이(上海, 상해)에서 발표되었다. 이는 중국 자율주행 자동차가 봉쇄 테스트 구간을 벗어나 도로 테스트 단계로 본격 돌입했다는 의미다.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MOTOR)과 상하이웨이라이(蔚來)자동차유한회사는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 도로 자격을 얻은 1차 기업이다.
도로 교통 실제 현황과 제3자 기관의 관련 도로 평가를 토대로 상하이는 자딩(嘉定)구에 5.6킬로미터가량 안전한 도로를 설정해 첫 번째 자율주행 자동차 개방 테스트 도로로 정했다.
상하이가 당일 발표한 ‘상하이 자율주행 자동차 도로 테스트 관리법(잠정시행)’ 규정을 보면, 테스트 자동차는 반드시 ‘인공조작’과 ‘자율주행’ 두 가지 방식을 갖추어야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자동차가 즉각적으로 ‘인공조작’으로 전환될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중국의 첫 자율주행 자동차 종합 시범지역인 국가 자율주행 자동차(상하이) 시범구역 건설은 확실한 효과를 거두었다. 2017년 시범구역 봉쇄 테스트 구간에서 300여 일 지면 테스트, 500여 차례 방문 교류, 30여 일 자율주행 자동차 시합을 비롯한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2017년 6월, 공신부(工信部: 공업정보화부)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 전략의 고지로 중국 자동차 산업의 전환 업그레이드는 물론 대국에서 강국으로 갈 수 있는 중요한 돌파구라고 밝혔다.
2017년 6월, 중국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 혁신연맹이 베이징(北京, 북경)에 세워졌다. 2017년 중국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규모를 584억 달러로 추산하고, 2020년에 1097억 달러에 도달해 복합 증가율 23%로 예상한다.
올해 1월 베이징은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를 이좡(亦莊)에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같은 달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자율주행 자동차 혁신 발전 전략’ 관련 의견 수렴안을 공개하고, 자동차와 업종별로 융합을 추진해 중국 표준 스마트 자동차의 발전을 공동 추진함으로 글로벌 스마트 자동차 강국으로 발돋음하자고 제안했다. 또 2020년까지 스마트 자동차 신차 비율을 50%로 끌어 올리고, 2035년에는 스마트 자동차 강국으로 부상하자고 명확히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0 / 0
하이난 자유무역항 시장 진입 완화 정책 발표
中 빈곤감소 성과…숫자 하나하나가 땀 흘린 노력의 결과!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행사 내용 발표
관상성과 효용성 가진 수목 알아보기
도표로 살펴보는 2021년 中 법률 제∙개정 중점 분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中 양회 관전 포인트 9대 키워드 퀵 리뷰
[도표] 2021년 중국 주요 목표
中 2020년 ‘정부업무보고’ 계량화 지표 임무 완수!
26개 알파벳으로 풀어본 중국 빈곤탈출 성공의 비밀번호
중국 빈곤탈출 전략 성공
[도표] 중앙1호 문건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도표] 중국 2021년 춘절 소비 증가
잊혀지지 않는 말 30구, 지난 2020년 함께 돌아보자!
달로 향하는 ‘창어’ 5호
[도표] 2020 CIFTIS 관전 포인트 & 꿀팁 방출
5개 “절대 응하지 않는다”, 5회 박수 갈채!
75년! 우리는 잊을 수도, 잊어서도 안 된다
선전 경제특구 40년, 각종 ‘전국 1호’ 차지
마이더스의 손! AIIB 5년의 성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