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27일] 올해 11월 5일~10일까지 상하이(上海, 상해)에서 열리는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박람회는 중국의 독무대가 아니라 각국의 합창 무대다” 중산(鐘山) 상무부장이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1차회의 기자회견에서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이 주관하고 다수 국제조직과 다수 국가가 공동 참여하는 국제 박람회라고 설명했다.
수입박람회를 통해 중국은 전 세계에 시장을 개방하고 각국 기업의 제품 전시를 통해 무역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국내 소비 촉진을 위한 루트도 개척해 호혜윈윈을 실현한다.
열띤 참가신청 분위기를 통해 세계 각국의 박람회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엿볼 수 있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측 통계자료를 보면, 120여 개 국가(지역)의 수천 개 기업, 이 중에는 글로벌 500대 기업과 거두 기업들도 참가 신청을 해왔다. 또한 50여 개 국가와 지역의 약 200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해 계약된 전시 면적이 5만 평방미터다. 계약한 기업 중에 아시아, 유럽, 미주, 대양주, 아프리카 기업이 35%, 32%, 16%, 11%, 6%를 각각 차지했다.
전시 제품은 ‘첨단’ 산업 로봇, 디지털화 공장, ‘무인 자동차’ 등 제품 외에도 ‘일상적인’ 의복, 생필품, 식품 농산품 등의 서민 생활과 밀접한 의식주 제품도 있다. 각국별 유명한 우위 산업뿐 아니라 최근 새롭게 도약했거나 알려지지 않은 특색 제품과 우수한 서비스도 만날 수 있다.
중국은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중산계층이 점차 확대되고 글로벌 구매력 또한 상승했다. 이번 박람회는 편리화 수단을 활용해 해외 고품질 제품을 유치해 대중들의 필요를 만족시키고, 기업의 협력 모색과 업그레이드의 새로운 기회도 마련한다.
중산 상무부장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최는 중국 스스로의 발전적 필요인 동시에 글로벌 무역 발전에 공공 플랫폼을 마련해 개방형 경제 발전,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국제적인 공공제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측은 최빈국 측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예를 들면, 빈 공간이나 표준 노점에 20% 할인해 주고, 참가하는 국가마다 전시 부스 2곳을 무료로 제공했다.
박람회 기간에 훙차오(虹橋) 국제무역포럼도 개최해 새로운 국제 무역발전 추세를 놓고 논의를 펼치며, 경제 글로벌화, 개방형 세계 경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도 나눌 방침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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