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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VS중국 도서관, 당신의 선택은?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7:40, April 24, 2018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4일]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독서는 빠른 경제사회 발전에 있어 사람들이 정신적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는 중요한 생활 패턴 가운데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은 항상 유명한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독서를 하겠다는 다짐을 하곤 한다.

중국 국가도서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중국에는 아름다운 도서관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그 명성을 듣고 도서관을 찾곤 한다.

톈진(天津, 천진) 빈하이신구(濱海新區) 도서관

도서관 외관이 마치 책을 쌓아 올려 만든 산처럼 생겼다. 34개 층으로 만들어진 흰색 계단은 파도처럼 휘몰아치고 아래서부터 위로 올라가는 디자인은 ‘책으로 된 산에는 길이 있는데 부지런함은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그 유일한 길이다(書山有路勤為徑)’, ‘서적은 인류 발전의 계단이다(書籍是人類進步的階梯)’라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구현해 냈다.

베이징(北京, 북경) 화이러우(懷柔) 리위안수우(籬苑書屋) 도서관

사실 이곳은 300여 명의 사람밖에 살지 않는 작은 마을이다. 주로 복숭아, 밤, 배 등을 생산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양저우(揚州, 양주) 중수거(鐘書閣, 종서각) 서점

양저우 전위안(珍園, 진원)에 위치한 중수거 서점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손님들에게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환상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싼롄(三聯) 해변공익 도서관

해변가에 있는 도서관으로 ‘중국에서 가장 고독한 도서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상하이(上海, 상해) 도서관 자딩 별관(嘉定分館)

건축 양식은 강남서원(江南書院)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붕은 펼쳐진 책 모양을 하고 있다. 도서관 내부는 따뜻한 색감이 도는 목재를 이용해 인테리어를 했다. 1층에는 천정 구멍(天井)과 죽림 등도 설치되어 있어 현대식 건물과 자연의 조화로운 분위기를 전달한다.

가오샤오쑹(高曉松, 고효송)의 샤오수관(曉書館) 서점-항저우(杭州, 항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장크트갈렌 수도원 도서관(스위스)

수백 개에 달하는 책장이 방을 가득 메우고 있으며 수천 권에 달하는 책이 책장을 다시 가득 메우고 있다. 중세기 무렵의 신비함이 묻어난다.

뉴욕 공공 도서관

미국에서 가장 큰 공공 도서관으로 본관 1개와 별관 85개로 구성되어 있다. 서적, 잡지, 친필 원고, 지도, 사진 등 초창기 영문학 자료와 진귀한 고적들이 소장되어 있다.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독일)

2011년 개관했다. 9층 높이의 직사각형 건축물이며 연한 회색의 유리 섬유 보강 콘크리트로 지어졌다. 건축물은 전체적으로 흰색을 띠고 있으며 메인홀의 화려한 색상은 모두 해당 도서관에 배치되어 있는 서적이다.

옥스퍼드 대학교 보들리언 도서관(영국)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 도서관 가운데 하나로 영화 ‘해리 포터’ 마법학교의 일부 촬영지이기도 하다.

파리국립도서관(프랑스)

 

옆에 있는 대학교 도서관

칭화대학(淸華大學) 도서관

중국인민대학(中國人民大學) 도서관

상하이교통대학(上海交通大學) 도서관

중국정법대학(中國政法大學) 도서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전후로 일부 도시 몇몇 대학교 도서관에서 도서관 개방일 행사를 열었다. 주말 점심 도서관에 앉아 조용히 책을 읽고 싶다면 주위에 멋진 도서관이 있는지 살펴보길 권한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경제일보(經濟日報) 위챗 공식계정(ID: jjrbwx)/ CNR-2 CHINA BUSINESS RADIO(經濟之聲), mafengwo.cn, cul.sohu.com, The Bund, mp.sina.com.cn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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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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