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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8월03일 

[추억의 드라마] 우리가 열광했던 '중드' 다시보기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1:21, August 01, 2018

올해는 중국산 드라마

탄생 60주년이다.

60년간

중국 드라마는

단막극에서 연속극

생방송에서 디지털화

흑백 브라운관에서 미디어 융합의 발전과정을 거치며

많은 우수한 작품들이 제작돼

시대 발전의

기록자와 증인이 되었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는

명작으로 꼽는

드라마가 있다.

그 시절

우리가 열광해 마지않았던

드라마를 살펴보자.

 

 중국에서 만든 첫 드라마는 무엇일까?

1958년 6월 15일

제작된 ‘일구채병자(一口菜餅子)’는

방송시간 20분,

생방송 형식으로

다사다난했던

식량 절약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중국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 보는 재미를 느꼈다.

 

◆ 1980년대: 인기작의 연속

80년대까지

텔레비전은 귀한 물건이었다.

온 동네 사람들이

TV를 보기 위해 모인

장면은 실로 장관이었다.

이 시절

중국산 드라마 창작은 첫 절정기를 맞이했다.

1981년

‘적영18년(敵營十八年)’이 방송됐다.

총 9부작의

첫 국산 드라마는

해방을 앞두고

공산당원 장보(江波)가 홀홀단신 적진에서 18년간 숨어 정보를 안전하게 제공한 이야기를 그렸다.

그 후 방송된

‘사세동당(四世同堂)’, ‘편의경찰(便衣警察: 사복경찰)’, ‘오룡산초비기(烏龍山剿匪記)’ 등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1986년판 ‘서유기(西遊記)’

1987년판 ‘홍루몽(紅樓夢)’은

수십 년간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수천 회 재방송 되어

수 세대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잊혀지지 않는 명작으로 각인되어 있다.

 

◆ 1990년대: 성숙화+다원화

90년대

중국산 드라마 창작은

더욱 성숙화, 다원화 되어

대박 작품이 속출했다.

1990년

첫 실내극

‘갈망(渴望)’은

역대 최고의 시청률 기록을 세우면서

수 세대 시청자들의 생각과 삶에 영향을 끼쳤다.

그 후

중국산 첫 해외 로케 드라마

‘북경인재유약(北京人在紐約, A Native Of Beijing In New York)’

첫 시리즈 코미디극

‘편집부적고사(編輯部的故事, Stories From The Editorial Board)’

첫 시트콤 드라마

‘아애아가(我愛我家, I love my family)’

첫 청춘드라마

‘장애정진행도저(將愛情進行到底, Cherish Our Love Forever)’ 등이

잇달아 방송되면서

드라마 시청 열풍을 일으켰다.

사극 소재의 드라마가

새로운 고지에 올랐다.

‘삼국연의(三國演義)’, ‘수호전(水滸傳)’, ‘무측천(武則天)’ 등은

‘사극팬’의 인기를 끌었다.

 

해학적으로 풀어낸 사극

붐이 일면서

‘환주격격(還珠格格: 황제의 딸)’, ‘재상 유나과(宰相劉羅鍋)’,

‘강희미복사방기(康熙微服私訪記)’ 등이 한 시대를 풍미했다.

 

◆ 21세기: 급속 발견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중국의 드라마 산업은

급속히 발전해

공전의 번영을 구가했다.

 

2003년~2014년

중국산 드라마는

연평균 400편 이상 제작됐다.

 

일부 막장 드라마도 있지만

좋은 작품도 꽤 많았다.

 

군 생활 소재의 드라마가

브라운관을 달구었다.

2002년 ‘격정연소적세월(激情燃燒的歲月)’

2005년 ‘양검(亮劍)’

2006년 ‘사병돌격(士兵突擊, Soldiers Sortie)’ 등등

어떤 작품은 전쟁 시기

혁명 군인의 용감무쌍한 정신을 그려냈다.

어떤 작품은 평화 시절

당대 군인의 뜨거운 열정을 담아냈다.

첩보물도 독보적이었다

많은 걸작이 쏟아졌다.

‘암산(暗算)’, ‘잠복(潛伏)’, ‘위장자(偽裝者)’ 등

얽히고설킨 인물의 신분

짜임새 있는 구성에

시청자들이 눈을 떼지 못했다.

가정윤리 드라마는 친서민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다.

‘식부적미호시대(媳婦的美好時代, Beautiful Daughter-in-Law)’는

중국에서 아프리카까지 인기를 끌었다.

 

‘중국식 이혼(中國式離婚)’, ‘나혼시대(裸婚時代, Naked Wedding)’ 등도

시대를 풍미하는 화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 현재

최고 시장성이 있는 작품은

인기 IP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다.

 

‘견환전(甄嬛传: 옹정황제의 여인)’, ‘랑야방(瑯琊榜)’, ‘환락송(歡樂頌, Ode To Joy)’ 등등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인터넷에서 폭발적으로 방송됐다.

초대박을 터트린 작품을 논하자면

2017년 3, 4월 방송된

‘인민적명의(人民的名義, In the name of people)’가 빠질 수 없다.

 

인기 여배우도 없었고

역대급 특수효과도 없이

극본과 대사, 연기력에 의존해

몇몇 연기파 배우들이 모여

대작을 만들었다.

한 편의 드라마는

시청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연극이다.

 

관객은 절대 좋은 연극을

놓치지 않는다.

 

60년 동안

무수히 많은 인물들이

좋은 스토리들을 영원히 고정시켰다.

우리는 드라마와 함께

웃고 울고 사랑하고 미워했다.

 

그 때 그 시절을 회상하며

더 많은 훌륭한 작품들이

브라운관을 장식하길 기대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 위챗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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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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