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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8월15일 

중국 대표 연기파 배우 ‘탄줘(譚卓)’, 출연작 통해 알아본 그녀의 3색 매력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1:34, August 14, 2018
중국 대표 연기파 배우 ‘탄줘(譚卓)’, 출연작 통해 알아본 그녀의 3색 매력
[사진 출처: 탄줘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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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8월 14일] 실력파 여배우 탄줘(譚卓)는 2018년 여름 중국 영화계를 강타한 영화 ‘아부시약신(我不是藥神, 나는 약신이 아니다)’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중국 지린(吉林)성 장춘(長春)시 출신인 탄줘는 2009년 영화 ‘스프링 피퍼(春風沉醉的晚上)’로 데뷔했고 그해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 후 그녀는 영화 ‘나무선생(Hello! 樹先生)’, ‘산 위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다(山上有棵聖誕樹)’, 독립영화 ‘소하(小荷, Lotus)’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쌓았다.

그녀는 상업적인 영화보다는 독립영화나 심리적 갈등이나 인간의 본능 등을 소제로 다룬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녀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영화 세 편을 준비해 보았다.

♦욕망에 충실한 영화 '스프링 피버', 감정묘사의 달인

영화 ‘스프링 피퍼(春風沉醉的晚上)’  포스터

탄줘는 ‘스프링 피버’에서 공장에서 일하는 ‘리징(李靜)’ 역을 맡았다. 극 중 그녀는 자신의 남자친구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동성연애라는 충격적인 상황 한가운데 자신이 서 있다는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동성애라는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도 그녀는 꿋꿋하게 마음을 다잡으며 해탈의 경지에 도달한다.

 

영화 ‘스프링 피퍼(春風沉醉的晚上)’ 스틸

동성애 영화들을 보면 동성애자들이 사회적 비판을 받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스프링 피버’는 동성애자뿐만 아니라 동성애자의 이성 애인이 받는 고통도 표현하는 데 성공했다. 그녀는 자신의 남편이 자신에게 아무런 성적 감정을 느끼지 못할 때의 절망감 등을 완벽하게 표현했고 촬영 당시 스태프들의 극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나무선생’ 시골 농아 소녀의 순박한 매력

영화 ‘나무선생(Hello!樹先生)’ 스틸

2011년 개봉한 ‘나무선생’은 독특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부산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받기도 했다. 탄줘는 극중 순박한 농아 소녀 ‘샤오메이(小梅)’ 역을 맡았다. 표현하고 싶은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은 그녀에게 하나의 도전으로 다가왔다. 그녀는 기존에 줄곧 맡아오던 도시녀 캐릭터를 벗어던졌고 관객들에게 다양한 표현력 및 연기변화를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영화 ‘나무선생(Hello!樹先生)’ 스틸

그녀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사실적으로 다가왔고 소박한 ‘샤오메이’를 잘 표현했다 평을 받았다. 또한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도 완벽했다. 그녀는 영화 ‘나무선생’으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 ‘폭렬무성(暴裂無聲)’ 근심어린 얼굴, 투박한 시골 아줌마

영화 ‘폭렬무성(暴裂無聲)’  포스터

2018년 4월 개봉한 ‘폭렬무성’은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로 많은 중국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탄줘는 극중 아들을 잃어버린 남자 주인공의 아내인 ‘추이샤(翠霞)’ 역으로 등장한다. 극 중 그녀의 후줄근한 옷과 헤어스타일은 많은 관객들로부터 농촌 어머니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그려냈다며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망가진 여배우의 모습에 시각적 충격을 받았다는 평도 이어졌다.

 영화 ‘폭렬무성(暴裂無聲)’ 스틸 

아들을 잃어버린 그녀의 얼굴에는 근심과 고통이 가득하다. 그녀의 그런 표정은 그녀의 초라한 모습과 어울리며 안타까움을 더한다.

그녀는 연기를 위해 항상 예쁘고 사랑받고 싶은 여배우임을 포기했고 시골 농촌 아줌마 역을 맡았다. 그런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그녀의 과거 출연작을 통해 우리는 연기에 대한 그녀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그녀는 톱스타 반열에 쉽게 오를 수 있는 상업성 있는 영화보다는 작품성 있는 영화를 선택했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갔다. 과감한 도전과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2018년 톱스타 반열에 오른 그녀가 한국에서도 인지도를 쌓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인민망 은진호 기자 zno@peopl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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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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