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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건강] 20개 진료과목 의사가 당부하는 “이것만은 하지 마라!”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5:17, August 31, 2018
[건강] 20개 진료과목 의사가 당부하는 “이것만은 하지 마라!”

내과

1. 내분비과 의사: 당뇨병 환자, 함부로 이빨 뽑지 마라!

당뇨병 환자는 항감염력이 낮기 때문에 발치 후 낫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통증과 염증 등이 동반되기 쉽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이빨을 뽑지 말아야 한다.

2. 신경내과 의사: 머리를 갑자기 돌리지 마라!

정상적인 경동맥은 강한 외부의 힘이 작용하면 혈관벽 내막이 파열되어 경동맥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쉽다. 목 부분 안마와 추나(推拿), 스케이트 타기, 배드민턴∙테니스∙요가∙롤러코스트 타기, 머리 갑자기 돌리기 등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3. 신장내과 의사: 소변 참지 마라!

세균이 함유된 오줌이 제때 배출되지 않으면 방광염, 요도염 등 비뇨기 계통의 질병을 일으키기 쉽다. 만성 활동성 요로감염이 나타나면 잘 낫지 않아 신장실질 손상을 일으켜 신장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4. 소화기내과 의사: 낮은 상에서 식사하지 마라!

낮은 상에 앉아 늘 허리를 구부린 채로 식사를 하면 복부가 압박을 받아 창자와 위 등 소화기관의 연동, 소화액 분비, 소화관의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치므로 소화기능 약화를 초래하기 쉽고 장기화 되면 위장병에 걸리기 쉽다.

5. 심혈관내과 의사: 관상동맥경화증 환자는 식후 100보 걷기 금지!

건강한 사람은 식사 후에 산책을 해도 되지만 노인이나 체질이 허약한 사람은 식사 후 30분~1시간 휴식한 후에 운동을 해야 한다. 관상동맥경화증 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6. 알레르기과 의사: 소독용 세제 과다 사용 금지!

혹자는 소독용 세제로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을 좋아한다. 소독용 세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과민성 인두염이나 비염 같은 피부나 호흡기의 과민성 질환을 유발하기 쉽다.

외과

7. 간담외과 의사: 군것질을 식사 대용으로 삼지 마라!

불규칙적인 식사는 위장의 소화흡수 기능 혼란을 초래하고 담낭의 수축 및 담즙 배출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담즙 점착성을 늘려 담결석을 유발하기 쉽다.

8. 비뇨외과 의사: 노인, 함부로 칼슘 보충 금지!

일부 노인성 비뇨계통 결석은 칼슘 과다 보충과 관계가 있다. 노인은 의사의 처방 없이 함부로 칼슘을 보충해선 안 된다.

9. 혈관외과 의사: 오래 앉아 있지 마라!

고정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정맥이 압박을 받아 하지정맥류가 생기기 쉽다.

모자보건과

10. 부인과 의사: 알카리성 바디클린저 사용 금지!

알칼리성 바디클린저를 사용하면 시크릿존의 산성과 알칼리성의 균형을 파괴하고 정상적인 유산간균(lactobacilli)의 생장을 억제해 산부인과 염증을 유발한다.

11. 산부인과 의사: 산후조리 기간에 보약 과다 복용 금지!

과거 중국인들은 산후조리 기간에 ‘보약’ 먹는 것을 매우 중요시했다. 주로 혈기(血氣)를 보충했는데 이는 옛날 중국인들의 영양실조와 관계가 있다. 지금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굳이 보약을 먹을 필요가 없으므로 영양 균형을 더 중시해야 한다.

12. 소아과 의사: 과일주스를 보조간식으로 삼지 마라!

6개월 이후의 아기는 과일퓨레를 먹을 수 있다. 1세 이후의 아기도 과일주스 마시는 것을 제한해야 한다. 과일을 많이 먹어도 되지만 과일주스와 과일을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정형외과

13. 정형외과 의사: 허리를 바로 굽혀 물건을 줍지 마라!

인체의 관절은 연약한 편이므로 병변이 나타나기 쉽다. 허리를 바로 굽힐 때 순간적으로 요추간판의 압력이 커지면서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물건을 주울 때는 허리 부분을 바로 편 상태에서 천천히 쭈그리고 앉아 줍도록 한다.

14. 골관절외과 의사: 계단을 너무 자주 오르내리지 마라!

무릎 관절을 반복적으로 구부리고 펴면 슬개골의 하중이 늘어나면서 관절의 마모도 자연히 심해진다.

기타

15. 안과 의사: 눈이 건조하다고 해서 눈을 너무 자주 비비지 마라!

눈을 비비면 병균이 눈에 들어가 안구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결막염,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옆에 따뜻한 물을 놓아 두면 눈을 촉촉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눈을 자주 깜박거리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16. 구강과 의사: 치약 공동 사용 금지!

많은 구강질병이 치약 공동 사용으로 인해 교차감염 될 수 있다. 가정에서도 식구들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른 치약을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 치약은 브랜드를 자주 바꾸어 주는 것이 좋다.

17. 간질환과 의사: 노인 간질환 환자, 우유 많이 마시지 마라!

우유 속의 락토오스(유당)은 갈락토오스로 분해된다. 과다한 갈락토오스는 인체 안구의 수정체 내에 침전돼 백내장을 유발하기 쉽다.

18. 이비인후과 의사: 코피 지혈 시 머리 들지 마라!

코피가 흐를 때 머리를 들면 피가 비강(콧속) 뒤쪽이나 구강, 심지어 기관지와 폐까지 들어갈 수 있다. 정확한 방법은 머리 부분을 약간 앞으로 한 상태에서 국부적으로 압박해 지혈하는 것으로 코피가 나는 쪽의 콧구멍 옆을 5~10분간 누른다.

19. 화상과 의사: 화상 후 아무 약이나 함부로 바르지 마라!

화상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는 치약∙간장∙풍유정 바르기 등 아주 많다. 하지만 이런 치료법은 과학적이지 못하므로 통증을 가중시킬 수 있고 상처부위를 감염시킬 수 있다. 화상을 입은 후 정확한 자가처치법은 흐르는 찬물에 씻는 것이다. 찬 수건을 대거나 찬물에 담그는 것도 괜찮다.

20. 정신과 의사: 부정적인 감정을 배척하지 마라!

부정적인 감정은 좋은 신호다. 부정적인 감정은 모두 생활이나 업무 중 개선이 필요한 문제에 대응하는 것이다. 문제의 근원을 찾아야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줄 수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건강시보(健康時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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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實習生,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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