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3일]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 부장은 2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제7차 부장급 회의’에 참석한 아프리카 각국 외교부 부장들과 함께 아프리카연맹 주중 대표처와 부르키나파소 주중 대사관 개관식을 열었다.
왕이는 개관식에서 “(이로써)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의 54개 아프리카 회원국 모두가 중국에 대사관과 대표처를 설치하게 되어 상호 간 공관을 갖추게 됐다”고 밝히며 “이는 중국과 아프리카 외교 관계와 소통이 더욱 긴밀해지는 것을 의미하고 양측의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이 구체화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이는 “아프리카연맹은 아프리카의 자주적 힘을 상징하는 깃발이다. 중국과 아프리카연맹은 중요한 전략적, 시범적, 실효적 관계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왕이는 “중국은 아프리카 지역 이외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연맹에 공관 대표를 파견했고, 가장 먼저 주(駐)아프리카연맹 대표단을 만들었다”고 지적하며 “중국은 계속해서 아프리카연맹과 상호 협력의 깊이를 더하고 발전전략 연계를 강화하면서 아프리카연맹이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의 틀에서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왕이는 “부르키나파소는 중국-아프리카 우호 공동체의 새 구성원으로 양국은 수교를 회복한 이후 각 분야에서 전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순조로운 관계 발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부르키나파소 대통령은 중요한 공통된 인식을 보였고,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하나의 중국 원칙은 대세적인 흐름으로 우리는 더 많은 국가가 중국의 글로벌 우호 공동체에 들어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왕이는 “중국은 아프리카연맹 주중 대표처와 부르키나파소 주중 대사관에 업무적 편의 등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 이들 공관은 다른 아프리카 재중 공관과 함께 중국과 아프리카 우의와 협력에 깊이를 더하고 포럼 건설과 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번역: 황현철)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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