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04월26일 

[건강] 우유에 관한 진실, 우유는 아침에 아니면 저녁에?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4:19, September 30, 2018
[건강] 우유에 관한 진실, 우유는 아침에 아니면 저녁에?

[인민망 한국어판 9월 30일]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우유 한 잔은 그 날 하루를 위한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자기 전 우유 한 잔은 편안한 꿈나라로 떠나기 위한 준비다.

우유가 좋긴 하지만 올바른 섭취 요령이 필요하다. 우유는 아침에 마시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저녁에 마시면 좋을까? 어떤 우유가 좋은 우유일까?

하루 적정 우유 섭취량

‘중국거민선식지남(中國居民膳食指南)’을 보면, 성인 하루 평균 권장량은 300그램(일회용 종이컵 한 잔 반) 혹은 같은 양의 유제품으로, 균형적인 식단을 유지하고 칼슘도 보충할 수 있다.

어린이, 청소년, 임산부, 수유부, 노인, 골다공증 환자 등 특수군의 경우 하루 500그램 혹은 이상을 섭취할 수 있다. 

우유 섭취 최적 시간대

시간대별로 우유 섭취의 효과도 다르다. 그렇다면 언제 마셔야 할까?

아침

바쁜 샐러리족의 경우 아침밥을 먹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 아침에 마시면 좋다.

우유는 단백질, 비타민과 칼슘 등 많은 영양분을 보충해 준다. 바쁜 아침에 우유 한 잔은 그 날을 위한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저녁

성장기 어린이, 수면 장애가 있는 성인/노인에게 저녁 우유 한 잔은 좋다.

기타 식품에 비해 우유는 수면을 돕는, 트립토판 같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우유 섭취 후 바로 잠자리에 드는 것은 좋지 않다. 취침 전 위장에 음식물이 다량 있으면 소화운동으로 취침 중 여러 번 깨어날 수도 있어 수면 방해를 초래한다.

취침 1시간 전에 마시길 권장하는데 위가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식전 30분

대다수 사람들이 잘 모르는 황금 우유 섭취 시간은 바로 식전이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똑같은 식사를 하더라도 만약 식전 30분에 우유를 마시고 밥을 먹으면 식후 혈당량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식전 우유 섭취는 식후 섭취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식후 혈당량 상승을 제어할 수 있다. 식후 혈당량의 완만한 상승은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물론 유당불내증이 없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만약 공복에 우유 섭취 후 위가 불편하거나 설사 등으로 이어진다면 요거트나 콩물 등으로 대체해도 된다. 

우유 섭취 4대 요령

① 한 모금씩 천천히 섭취

대다수 우유를 벌컥벌컥 마시는 경향이 있다. 이는 장 침투 압력을 지나치게 높여 연동운동을 가속화해 영양소 체외 배출과 낮은 소화 흡수력을 야기한다.

② 개봉 후에는 빨리 섭취

개봉 후 장기간 보존하면 영양소 유실뿐 아니라 세균 감염에도 쉽게 노출된다.

③ 따뜻하게 섭취

냉장고에서 막 꺼낸 우유는 위와 장을 자극한다. 그렇다고 팔팔 끊일 필요는 없는데 소화 흡수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④ 꿀이나 설탕을 첨가해 섭취

맛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첨가해도 좋다. 우유 영양분은 그대로 유지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생명시보(生命時報) 위챗 공식계정(ID: LT0385) 

건강생활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中 구이저우 묘족 손님맞이 풍습…‘직접 빚은 술로’
    • [동영상]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 완공, 2개 ‘세계최대’ 달성
    • [동영상] 中 신형 푸싱호 스마트 고속열차 내부 모습 공개
    • [동영상] 봄나들이 가요! 항공 사진으로 보는 시후호의 풍경
    • [동영상] 중국 윈난 바오산, 보호종 뿔논병아리 ‘짝짓기 춤’ 진풍경 포착
    • [동영상] 기계화! 고효율! 신장 220만 묘 기계 면화채집 풍경
    • [동영상] 장자커우 동계올림픽 경기장 완공
    • [동영상] 충칭 스주, ‘날카로운 칼날’ 같은 고속도로 덕에 유명해진 마을
    • 양회에서 화제가 된 ‘귀여운 고양이’…치롄산국가공원의 ‘스타’들
    • 멸종위기 붉은목코뿔새 윈난 잉장서 나타나
    • [동영상] 중국의 2035를 수놓다
    • 中 텅충 저명 옥 공예사의 비취 감별법
    • 징강아오, 후선광 구간 자기부상열차 규획 공개…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3.3시간
    •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 인민망 신년 인사
    • 정세균 한국 국무총리 인민망 신년 인사
    • 양승조 한국 충남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민망 신년 인사
    • 도종환 국회의원 인민망 신년 인사
    • 몽환의 베이하이습지, ‘수상 초원’
    •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한중, 미래 같이 가야 할 동반자”
    • 변성 텅충, 극지 등대 생태 보고
    • [한국언니 in 베이징] ‘고궁 비밀탐구 편’ ⑤: 건청문 앞의 귀여운 황금사자
    • [영상] 하드코어 에너지! 중국 로켓군 2021년 모습
    • 1인 시험장! 다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석사시험 응시
    • 녹색 발전 이념 이행, ‘공원 도시’ 쑤이닝
    • 싼장위안국가공원 고화질 파노라마 영상 최초 발표
    • 20개 숫자로 되새겨 보는 2020
    • 원저우, ‘창업 도시’의 ‘비즈니스 성공 비결’ 탐구
    • 용문석굴, 중국 불교 석굴 예술의 최고봉
    • [특집 인터뷰] 안민석 의원 “한중,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야”
    • 손 끝의 비물질문화유산…중국전통문화의 보물 ‘구수(甌繡)’
    • ‘도시 이야기’ 언스, 다채로운 풍경과 걸출한 인재 배출지
    • [한국 언니 in CIIE] 비행 운전, “나는” 순시선…직접 체험해 보는건 어떨까?
    • [한국 언니 in CIIE] "제2화"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 탈까? 바로 여기 다 모여있다!
    • [한국 언니 in CIIE] "제1화" 하이테크놀로지 의료 신기 탐구
    • [한국 언니 in CIIE]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 임박…현장 속으로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한국의 미래 중심지로 개발할 것”
    • 쓰촨 쑤이닝의 정취…천쯔앙의 고향을 탐방하다
    •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 경탄! 중국 가을 아름다움의 끝은 어디일까?
    • 화수피 문화,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운 융합
    • [특집 인터뷰] 문진석 의원 “설중송탄의 한중 관계 더욱 발전해야”
    • 中 칭하이, 친환경 에너지 발전 고지
    • 평화로운 고향으로 귀향한 영웅들
    • 제7차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안장식
    • [특집 인터뷰] 우상호 의원 “동북아 평화 유지 위해 중국과 더욱 긴밀해져야”
    • [특집 인터뷰] 윤영덕 의원 “한중, 영원한 우호 관계로 발전했으면…”
    • 150년 동안 대를 이어 약속을 지키는 뱃사공
    • 시진핑 등 지도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 항전 열사 헌화식 참석
    • [특집 인터뷰] 도종환 의원 "한중,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애 키워야"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가 인증 K브랜드 중국에 많이 알려지길"
    • 학생들과 록밴드 결성한 산골학교 선생님…현실판 ‘코러스’ 재현
    • [한국 언니의 1분 vlog] ‘오피스족’의 요통, 어깨 결림? 전통 중의 추나요법으로 해결하자
    • [영상] 중국-유럽 열차: ‘실크로드 사절’
    • [영상] 친창: 현대의 노력으로 계승되는 고대 예술문화
    • [영상] 시안-중국항공항천업의 옥토
    • [특집 인터뷰] 권영세 의원 “세계 번영 위해 한중 관계 무엇보다 중요”
    • 대당불야성, 빛과 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다
    • [특집 인터뷰] 고민정 의원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
    • [한국 언니의 특별한 vlog] ‘가오카오’편! 코로나19 속 ‘新가오카오’

[기획]도표로 보는 뉴스

특집보도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문화>>건강생활 속의 맛과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