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매 작가가 톰스타 전지현에게 홍자매 드라마 출연 제안한 것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12일 오전 전지현이 '홍자매' 작가의 드라마 대본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는 2005년 KBS2 '쾌걸춘향'을 시작으로, '마이걸', '환상의 커플', '쾌도 홍길동', '미남이시네요',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최근 '화유기'까지 다양한 히트작을 만들어내며 인기를 끌었다.
이에 대해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OSEN에 "전지현이 여러 작품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지금 차기작으로 영화를 할지, 아니면 드라마를 할지 결정된 바가 없다. 작품을 신중하게 고르고 있으며, 내년에는 좋은 작품으로 복귀를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영화에 비해 드라마 편수가 현저히 적지만, 출연할 때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신인시절이던 1998년 방송된 SBS '내 마음을 뺏어봐'를 비롯해 '해피투게더'(1999), '별에서 온 그대'(2013), '푸른 바다의 전설'(2016) 등에 출연했다.
김수현과 호흡을 맞춘 '별에서 온 그대'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아 한류 열풍을 일으켰고, 이민호와 함께한 '푸른 바다의 전설'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만약 전지현이 차기작으로 홍자매 작가를 선택하면, 안방극장에 2년 만에 복귀하게 된다. 전지현과 호흡을 맞출 남자 배우에게도 비상한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2년 한복 디자이너 고(故) 이영희 씨의 외손자인 최준혁 씨와 결혼한 전지현은 2016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지난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전지현이 1년 가까이 육아에 집중하며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복귀를 고려하는만큼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지 기대되고 있다.
원문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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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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